쉬는 교우 권면하기
작성일 |2009.11.14
조회수 |3613
이번이 좋은 기회입니다. 다양한 이유로 많은 분들이 신앙생활을 중단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렇게 하실 수 있습니다.
첫째, 구삼일삼-독서클럽에서 도서를 신청하십시오. 우선 읽으시고(독후감은 써야 하니까요), 감명있게 읽으신 책을 선물하시면 어떨까요? 메마른 땅에 이슬비가 내리듯, 그렇게 거친 바닥을 부드럽게 해보는 겁니다.
둘째, 대림절 신앙강좌를 소개해 주십시오. 그리스도인의 삶을 총체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이 시간에 함께 참여해보시는 겁니다. 물론 전체 시간은 아닐지라도 가능한 노력을 함께 해보는 것이지요.
셋째, 혹 견진성사를 받지 않으신 분의 경우는 이번에 소개되고 있는 각종 견진준비과정을 이야기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정말 이번 견진성사를 위한 준비는 본인 스스로가 거부하지 않는 한, 훌륭한 기회가 아닐 수 없습니다.
넷째, 성탄전야의 미사에 이은 12월 26일(토) 예정인 전국 꾸르실리오 음악봉사자들로 구성된 '관현악의 밤'도 좋은 구실일 수 있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밤이 될 것입니다. 신앙생활의 다양한 재미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음을 이야기 해주시고, 성당으로 발걸음 하실 수 있도록 격려 해주시면 합니다.
다섯째, 금주의 주보 간지로 베포되고 있는 사제의 해를 맞이하여 평화신문, 평화방송에서 주최하는 '헤외성지순례'의 뜻깊은 행사도 마련되고 있음을 이야기 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침 이번 성지순례는 본당 주임신부님께서 지도 신부로 참여하신다고 합니다. 더욱 의미있는 성지순례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 위에 꼭 필요한 노력은 '기도'입니다. 구체적인 대상을 앞에 두고 기도하시는 것입니다. 미사를 봉헌하는 것만큼 좋은 기도는 물론 없습니다. 로사리오 기도, 화살기도, 희생 등 이중에서 가능한 한가지라도 선택하셔서 권면하고자 하는 교우분들을 위해 봉헌해 주시는 것입니다.
레지오 단장님을 비롯하여 단원 여러분! 그리고 구역의 구역장. 반장 여러분 뿐만 아니라 본당의 모든 신자들이 함께 할 수 있으면 기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