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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구역) 11월 첫째주 구역 모임

작성자 |베르노 작성일 |2008.11.06 조회수 |2578

6구역에서는 11월 첫째주 구역 모임을 연천에 있는 고대산에서 실시 했습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일곱분이 이촌역에 모습을 보이시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이촌역에서 전철 타고, 의정부역에서 완행기차로 바꿔 타고 해서 거의 2시간 반이 지나 종착역인 신탄리
역에 도착하니, 날씨는 구름 한점 없는 전형적인 가을 하늘이었습니다. 야 자유다!
5시간에 걸친 산행을 마치고 고대산 인근에서 유명한 맛있는 식사도 함께 하고 우리를 데려다 준
기차를 타고 다시 이촌동으로 돌아 왔습니다.
산 정상에서 짧게나마 성가와 복음을 낭독하며 하느님 가까운 곳(?)에서 기도를 드렸습니다.
성서에 보면 중요한 기도는 산에 가서 하는것 같더라구요.

아이고 무릎이야! 평소에 운동 안한 티가 팍팍 납니다.
연로하신 형제님들도 아무렇지 않은데...
아무튼 오늘 부터 며칠은 휴유증으로 걸음걸이가 조금은 부자유스러울 것 같습니다.
참석해 주신 형제님들과 비록 참석은 못했지만 응원해 주신 여러 형제님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가족품으로 돌아 올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신 주님께 감사 기도 드립니다. 아멘

첨부파일 |9050522414911b68aa4c59.JPG

라파엘
좋은 곳에 다녀오셨군요...저도 함께 가고 싶었었는데...담번엔 함께 하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
2008-11-06 14:00:46 삭제
베르노
예 아주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처음이고 꼭 가자는 의지들이 강해 좀 무리해서 평일에
가게 되었지만, 내년에는 주말로 날을 잡아 가게 될 것입니다. 그 때 꼭 참석하시어
좋은 시간 같이 나누면 좋겠습니다.
2008-11-07 10:00:40 삭제
일사천리
찬미예수님!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물씬 느끼게하는 6구역 형제님들의 아름답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문득 30년전 그곳에서의 병영생활이 생각 나네요.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은 뒤로하고 우리 6구역은 물론 한강본당 공동체의 친교와 발전을 위해 이런 모임들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합니다. 눈꽃피는 겨울 어느날 또 경의선에 몸을 싣고...go go
2008-11-11 10:00:4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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