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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클럽 구삼일삼

작성자 |mise 작성일 |2010.02.13 조회수 |1286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을 읽고....

내가 이 세상에 사는 의미는 무얼까? 우리가 생각하는 천국은 무얼까?

천국은 바로 지상에서의 인생을 이해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곳이라는데, 이책을 읽고 내가 생각하는 천국은 무얼까 하는

생각을 했다.

나는 천국은 환상 낙원 걱정과 근심이 없는 세계라고 생각

했는데, 이책에서 말하는 천국은 먼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삶에 이미 천국이 있고 우리가 그걸 모르고 있는 사실 이었다.

내가 고통이라고 여기고 힘들어 했던 것이, 사실은 기쁨이고

행복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삶을 다시 바라보게 된다.

삶을 마감하는 날,

내가 만나게 될 다섯 사람은 누구일까 떠올려 봤다

나와 풀지 못한 감정을 가진 이가 누군지,

나도 모르게 다른이에게 고통을 준 적은

없었는지, 누구로 인하여 내 생이 행복했었는지..

훗날 만날, 그 다섯 사람을 생각하면

함부로 살 수는 없다.

어떤이에게든 향기로운 이로 기억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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