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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희“ 헨리나웬의 마지막일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02.11 조회수  |623



김신희“ 헨리나웬의 마지막일기”

 

집안 사정으로 바쁜 와중에도 (남편이 입원 중) 책과 인연되어 읽게 되었는데

나웬신부님의 글이 너무나 인간적인 것 같아 감동 깊게 와 닿았습니다.

어떠한 좋은 글귀보다 잔잔하게 저의 마음을 위로하고 공감을 주는 것이 많이 있었습니다

모든 문제를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시는 것 같아 친밀감이 가고 신부님들 특유의 권위적인 모습이 보이지

않고 오히려 우리 보통 사람들처럼 외로움도 타시고 사랑받길 원하시는 것을 보면서 저한테도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하느님의 특별한 사랑 없이는 이런 분이 존재할 수 없지 않을까...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렇게 하느님께

속한 사람도 많은 노력과 기도 없이는 영위해 나가기가 어렵겠구나 생각이듭니다.

큰 위로가 되는 책이었으며  이런 기회주심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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