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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삶

작성자 |미카엘 작성일 |2016.01.19 조회수 |1498

얼마전 항공기 안에서의 안내 방송에 "감사합니다"를 고맙습니다로 바꾸면 어떻겠느냐

고 제언을 했던일이있습니다. 그랬더니 그들의 이야기가 실은 고맙습니다로 했더니 일부

승객이 정중한 말을 안쓴다고 항의 하여 다시 감사합니다로 바꾸었다고 회신해 온걸

보면서 문득 오래전에 일본 친구가 요정에 갔다가 여 종업원에게 고맙습니다와 감사합니다가

어떻게 다른가고 물었더니 "감사합니다"는 교양있는 사람들의 말이고 "고맙습니다"는 못 배운

사람들의 말이라했다는 말이 생각 났습니다. 일본에도 感謝(간샤)와有り難う(아리가도우)

가 있고 중국에서도 感謝(깐샤)와 謝謝(쎄쎄)가 있지만 일본에서는 아리가도우라 하고 중국에서는

쎄쎄라한는데 유독 우리나라는 감사를 교양인의 말로 알고 있는 것이 알수가 없습니다.

그러지 안아도 우리나라사람들이 고마움에 인색하다고하는데 말조차 잘못 알고 있으니 큰 일입니다

미국 사람들은 Thank you!를 일본 인들은 済みません(스미마센=미안하다는 말이지만 영어의

Excuse me에 가깝고 한 편 고마다는 뜻을 품기도합니다) 입에 달고 산다는데 우리도 늘 고마운 맘

바른말로 달고 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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