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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 희년

작성자  |길을 걷다 작성일  |2015.04.02 조회수  |971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올해 '원죄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로부터 내년 '그리스도왕 대축일'까지를

'자비의 희년'으로 선포하셨습니다.

'남에게 자비를 베푸는 자, 오히려 그 수혜(자비)를 입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던가요.


자비가 무엇일까 생각해 봅니다.

방탕한 아들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창조주가 우리에게 베푸시는 것.

하여 어쩌면 우리가 할 수 없는, 마치 은총처럼 무상으로 주어지는 것.

하느님이 베푸시는 것이 자비라면, 우리는

'내가 자비로우니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는 말씀을 '살 수'는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하느님의 자비를 잘 알아들을 수 있을까요?


자비를 입어 본 사람은 자비가 어떤 건지 압니다.

사랑을 체험한 사람만이 사랑을 알 수 있듯이.

기도의 시작은 '하느님이 나에게 베풀어 주신 감사한 일을 먼저 떠올리는 것'이라는 신부님의 말씀은,

그래서 더욱 소중합니다.

나도 받았으니 남에게도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지요.

결국, 자비건, 사랑이건, 

하느님을 알아들을 수 있기 위해서는 겸손한 마음이 필요합니다.


오늘 성유축성미사가 있었습니다.

일년동안 교회 안에서 하느님 신비를 거행하며 쓰일 성유를 축성하기 위한 미사.

기름을 바르시어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고,

구원의 갑옷을 입게 하여,

천상 구원의 은총을 받을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예비신자 성유와 크리스마 성유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주님의 선한 포도밭에 가장 늦게 온 종(마태 20, 1~16)에게도 자비를 베푸시는

선한 목자이신 주님께,

새로이 태어날 예비신자, 모두를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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