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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삶

어제 새벽미사를 드리고 난 느낌

작성자  |한가람 작성일  |2013.12.23 조회수  |1290

찬미 예수님!

 

어제는 낮에 볼 일이 있어 새벽미사에 참여했습니다.

마침 판공 때문에 외부 신부님이 와서 신선한 강론이 좋았었는데

강론의 본론만 강의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아 몇 자 적어봅니다.

 

성당은 선거 때만 시끄러운데 요새는 어느 신부님 때문에 광고가 잘 되고 있다며

예수님도 처형달할 때 정치인 죄목(?)인가도 있었다며 종교인이 정치에 참여 안해

고통받고 있는 이웃에 사랑을 하지 않는 것이 큰 죄라고 하였습니다.

여기까지 이었으면 딱 좋았습니다.

 

선거 때 교중 미사때 신부님이 어느 사람을 비난하면 젊은 사람들이 나가고

청년미사 때 보좌 신부님이 어느 사람을 비난하면 나이 든 신자들이 나간 다고 합니다.

또 부친과 선거 때만 되면 부친이 빨갱이를 아직 몰라서 그런다고 신부님과 마찰이 있다고

개인적인 가정사를 예를 들며 정치참여를 해야 한다고 덧 붙입니다.

이것이 정치참여인가요?

강론 때 일부 신자를 내쫓아 버리는 게 정치 참여인가요?

미사는 정치의 장에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왜 사제들은 신자들에게 사람을 판단하지 말고 사랑하라면서

강론 때 그러한 주관적 판단으로 신자들을 편 가르는 일을 하죠?

물론 일부 사제들의 경우이겠죠?

이번 강론은 들어보면 그럴 듯한데 예를 드는 것이나 강론의 저의가 있는 것 같아

영성체를 하고 싶지 않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많은 경우를 보면 90%는 좋았는데 10% 때문에 좋았던 분위기가 반전되어 뒷 끝이 씁쓸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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