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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삶

광야

작성자  |stella 작성일  |2013.02.13 조회수  |1138



광야

 


광야가 지닌 함축적인 의미를 헤아려보네.

아무도 살지 않기에 철저히 혼자이어야 하는 곳

 

 

예수님께서는 홀로 서시기 위하여 광야로 나가셨네.

절대 고독을 찾아 광야로 가신 것이라네.

 

 

절대 고독 안에서

하느님을 찾을 수밖에 없네.

 

 

예수님께서는 바로 하느님을 만나기 위하여

광야에 가셔서 사십 주야를 단식하시면서

 

하느님을 찾고 그분과 함께 머무셨다네.

 

 

우리도 때로

혼자 있는 광야의 시간이 필요하네.

 

 

우리도 다만 단식하면서 기다리는 광야의 시간을 통해

우리 도움은 오직 주님이시라는 것을 깊이 체험하게 되네.

 

 

그런데, 그것을 깨달으며 안도의 쉼을 쉬려 할 때면

찾아오는 자 있으니, 예수님을 찾아왔던 유혹하는 자.

 

 

우리의 삶에서 은총의 순간 이후에

어김없이 찾아드는 것이 바로 시험의 시간이라네.

 

 

재의 수요일,

 

이마에 재를 얹는 예식을 하면서 사순절을

새로운 삶의 출발로 삼았으니 은총의 때이네.

 


그런데 이때야말로 조심해야 하는 때이네.

 

 

질투가 많은

악마가 견디지 못하고 안달을 하기 때문이라네.

 


그러나 두려워 할 필요는 없네.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예수님께서 분명하게 보여 주시네.

 

 

예수님께서는 단호하게 거부하심으로서

악마를 패배시키네.

 

 

그분께 의탁드릴 때 그분이 우리를 대신해서 외쳐주신다네.

 

 

“사탄아, 물러가라.”

 

 

                                      -류 해욱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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