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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삶

평화신문에 한강성당이...

작성자  |등대 작성일  |2012.07.18 조회수  |1869



서울 한강본당, 서울가톨릭농아선교회 돕기 바자·문화행사

 
청각장애인 새 성전 건립 적극 지원

▲ 1일 열린 한강본당 본당의날 행사에서 박민서 신부(왼쪽)가 수화로 전하는 감사의 말을 정순오 신부가 신자들에게 통역해주고 있다.

  
"옷 한 벌 구입하시고 농아선교회도 도웁시다!"

서울 한강본당 (주임 정순오 신부)은 1일 성당에서 서울가톨릭농아선교회(이하 선교회) 성전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와 문화행사를 열고 선교회 회원들을 초대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교회 담당 박민서 신부와 공동으로 교중미사를 집전한 정순오 신부는 강론에서 "내적으론 본당
 
신자간 친교를 다지고, 밖으론 선교회에 관심을 갖고 함께하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눈으로만 신앙생

활을 해야 하는 청각장애인 신자들이 더 나은 신앙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교회 공동체가 함께 돕자"고
 
말했다.

선교회는 현재 툿찡 포교베네딕도 수녀회 수녀원 건물을 성당으로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성당은 80명가량이 겨우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규모로 선교회원 200여 명이 동시에 미사에

참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회합실은커녕 교리실도 모자라 회원들은 지하 식당 등에서 모임을

하고 있으며,  건물이 낡아 비가 오면 사제 집무실에 물이 샐 정도다.

선교회 담당 박 신부는 새 성전 건립을 위해 각 본당에 다니며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

20년간 선교회 담당 사제였던  정순오 미카엘신부는  '아들 신부'인 박 신부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본당 신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한강본당 신자들은 이날 본당의 날 행사로 마련된 바자에서 두 팔을 걷어붙이고 구역과 단체별로
 
각종 먹거리와 지역 특산물, 생필품 등을 마련해 선교회 기금 마련에 힘을 보탰다.

박 신부는 "지난 5월 본당 방문 때에도 1억 원이란 큰 도움을 주셨는데, 이번에는 선교회 회원들까

지 초대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며 고마움의 인사를 수화로 전했다.

이날 초대된 선교회 회원 120여 명은 한강본당 신자들과 함께 그룹 자전거 탄 풍경과

경희여자고등학교 국악반, 생활성가 가수 등이 출연해 노래하고 춤추는 문화 공연을 즐겼다.

문의 : 02-955-7394, 서울가톨릭농아선교회

                                                                          이정훈 기자 sjunder@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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