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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삶

작은 기쁨

작성자  |별바라기 작성일  |2012.05.01 조회수  |1106

 성모의 밤 행사를 마치고 집에 왔습니다.  총무님께서 성모님께 드리는 글의 여운이 아직도 가시지 않습니다.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김성일(바오로)  총무님의 강권으로 몇 자 적습니다. 작은 기쁨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민박집 솔베르크

     칡순,  싸리순 돋는 5월은
     남한강 보이는 양평 숲속 어디쯤
     작은 통나무 집에서 살고 싶다.

     뜰에는 영산홍, 철쭉 붉게 피우고
     개울에는 나뭇잎 배 띄우고
     그리고 솔바람, 새소리에 짙어가는 담록을 보리.

     해가 져서
     메밀 꽃밭처럼 별이 빛나는 밤이 오면
     그리운 이를 그리워하면서 이슬을 맞아도 좋으리.
     이렇게 푸르른 계절에는 
     작은 그리움 하나 꼭 간직한 오두막집에서
     라일락 향기로, 연녹색 바람으로 살고 싶다. 

    

 

  • 꽃보다 나

    드디어 형님께서 펜을 뽑으셨군요. 감성의 거친 파도 기대 됩니다.

    2012-05-02 14:00:23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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