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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삶

사라진 성가, 변경된성가

작성자  |등대 작성일  |2012.03.27 조회수  |2875


언제나 자상하신 모습과  선생님의 가르침으로 저희에게 매번 궁금증을 해결해 주시는 미카엘 형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옮긴글 올려봅니다...

최병철교수와의 저작권 분쟁으로 인하여 기존 성가책의 내용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우선 최병철교수의 곡이 모두 빠지고 공동체성가에서 가톨릭성가로 변경, 혹은 성경의 번역이 바뀌며 같이

바뀐 미사곡등의 가사에 맞추어 새로 최병철교수팀이 편곡한곡들을 기존의 화성으로 돌리는 작업등이 진행

되어 새로 단성부의 성가책이 나왔습니다.

1984년부터 사용 되어온 기존의 성가책은 새로운 성가로 바뀌었습니다

 

「가톨릭 성가」(수정판) 발행

(2009년 하반기) 『가톨릭 성가』의 일부 곡에 대한 저작권 문제가 발생하여『가톨릭 성가』의 발행이 중단되었습니다.

주교회의 전례위원회가 새 성가집 발간을 계획하고 있으나 출판까지는 아직 많은 시간이소요될 예정이어서,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문제가 되는 일부 곡을 삭제하거나 수정하고, 사도좌의 지침에 따라 “야훼”라는 표현을

“주님” 등으로 수정하여『가톨릭 성가』(수정판)를 발행하였습니다.
 
 
- 분 류: 전례서 - 대 상: 한국 천주교회 모든 이

- 가톨릭성가,기도서 / 가톨릭 성가(대,중,소)

모두 개정되어 수정판으로 발행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2010년 1월부터 변경되어 발행되었습니다.

<전례부에서는확인하시어 수록된 곡만으로 전례곡으로 선곡하셨으면 합니다.>

 

삭제된 곡

3 빛의 하느님 7 주님께 새로운 노래를 8 이른 아침 9 우리 모두 함께 모여 42 가장 미소한 자를 대접하라 

43 영원한 생명 45 참 사랑 53 주는 나의 목자시니 60 주의 이름 찬양하라 76 그리스도 왕국120 수난의 예수

126 메시아의 수난140 주의 승천 찬미하네 162 성체 성혈 그 신비181 신비로운 몸과 피 206 성심의 사랑207 주의 성심

214 주께 드리네267 성모송 268 여인 중에 복되신 성모353 <위령미사곡 2> 입당송354 <위령미사곡 2> 자비송

355 <위령미사곡 2> 화답송356 <위령미사곡 2> 연송357 <위령미사곡 2> 거룩하시도다

358 <위령미사곡 2> 하느님의 어린양359 <위령미사곡 2> 영성체송 360 화답송361 화답송(대림, 사순, 장례)

362 화답송(부활, 연중)366 복음 환호송 367 보편 지향 기도 응답368 보편 지향 기도 응답369 보편 지향 기도 응답

374 신앙의 신비여375 신앙의 신비여 381 아멘382 아멘383 아멘384 아멘386 아멘 388 주님의 기도470 야훼는 나의 목자475 알렐루야


수정된 곡

10 주를 찬미해 12 주님을 기리나이다 13 주님을 그리나이다 30 승리의 십자가 35 나는 포도나무요 80 거룩하신 성삼이여
 
95 별들을 지어 내신 주 96 하느님 약속하신 분111 하늘 높은 곳에 영광113 성 요셉과 성 마리아148 위로자 성령

173 사랑의 주여 오소서176 믿음 소망 사랑208 간절한 주의 사랑213 제단에 예물을 드리려 할 때215 영원하신 성부

258 구세주의 어머니여260 영광의 성모262 고통의 어머니272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282 의로운 성 요셉

290 복음을 전한 사도들293 보호 천사315 <미사곡 3> 자비송316 <미사곡 3> 대영광송317 <미사곡 3> 거룩하시도다

318 <미사곡 3> 주님의 기도319 <미사곡 3> 하느님의 어린양320 <미사곡 4> 자비송321 <미사곡 4> 대영광송322 <미사곡 4> 거룩하시도다

323 <미사곡 4> 주님의 기도324 <미사곡 4> 하느님의 어린양325 <미사곡 5> 자비송326 <미사곡 5> 대영광송

327 <미사곡 5> 거룩하시도다328 <미사곡 5> 하느님의 어린양371 보편 지향 기도 응답465 구원의 희생


‘야훼’에서 ‘주님’ 등으로 가사 수정된 곡


11 야훼 하느님 12 주님을 기리나이다 16 온 세상아 주님을 50 야훼는 나의 목자 52 야훼 나의 주님 64 이스라엘 들으라

285 103위 순교 성인416 좋기도 좋을시고418 새로운 노래를 불러420 주님을 항상 내 앞에 모시오니

430 기쁨으로 야훼님 섬겨 드려라443 자애로우신 주님477 그 소리 온 땅으로504 우리와 함께 주여514 주여 대령했나이다






 

  • 미카엘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벌서 오래 전에 일어 난 일들을 이제야 알게 딘 것도 어이 없지만 사라진 43곡 편곡이 다시 제곡으로 되 돌아 온 것 37곡 야훼가 주님으로 바귄 것이 15곡 이런 일이 어떻게 그리 간단히 일어 날 수 있는 것인지 의아스럽게만 느껴지고 현재 성당에 비치된 성가 책은 모두 폐기해야 할 판이니 한심합니다. \"최병철 작곡가 네이버 카페\"에 들어 가 봤더니 가관치도 않습니다.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는 성가가 교회 내의 분쟁 대상이 됬다니 슲은일이기 하네요. 이래도 되는 건가요????













    2012-03-29 17:00:59 삭제
  • nittany

    약 15년전쯤으로 기억 됩니다. 작곡가 최병철교수와 밤 늦게까지 술도 마시며 음악이야기도 하고 다른 여러 이야기도 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기억에 남는 것은 자신이 작곡한 성가의 저작권에 관한 이야기.. 먼가 아쉽지만 주님께 바친 곡이라.. 어쩔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한다는 말.. 저도 최근에 이 문제를 알게되었지만.. 너무 안타가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먼가 말 못할 사정이 있었겠지요. 하지만 자신이 평생 몸담고 일한 학교에 대해 그리고 교구에 대해 그렇게 함부로 말하는 것은 정말 온당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수녀님들의 기도와 가사에 자신이 곡을 붙여서 성가로 봉헌하는 것은 크나 큰 은총이지요. 이를 생각해서도 그러면 안된다 생각합니다.

    살다보면 우리 모두.. 아니 성직자분들도 드물지만 교구의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에 괴로워 하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참고,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그래도 안되면 아, 이건 결정을 내린 분이 결정한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그 분을 시켜서 그런 결정을 내리게 하신 것이다.. 그러니 무조건 순명해야 한다.. 그렇게 생각하며 넘어 가곤 한다는 말씀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간혹 교구나 본당의 결정이 이해하기 힘들어도 모두 주님의 뜻이라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도 너무 억울하여 넘어갈 수 없다고 생각되면.. 믿음을 지키려 목숨까지 내 놓으신 우리의 순교 성인,성녀들을 생각하여..목숨까지 내 놓으신 성인도 계신데.. 그에 비해 나의 억울함은 티끌과 같은 것이라 생각하고 넘어가야겠지요. 물론 이것이 어찌 쉽겠습니까... 그러니 교구나 본당도 항상 깨어서 혹시라도 괴로워할 신자들을 생각하며 신중에 신중을 기해 판단하고 결정을 내려야 할것입니다. 최병철 퇴임교수의 성가 대부분은 이 분이 성심여고 음악선생, 그리고 가톨릭대 음악과 교수로 재직할때 성심수녀회 수녀님들께의 작사에 곡을 쓴 것입니다. 대부분이 편곡이지만.. 수녀님들의 그 마음이 담긴 곡이 사라지게되어 마음이 아픕니다. 이미 되돌리기엔 너무 많은 일들이 진행된 것 같습니다.. 부디 잘 해결되기를 기원합니다

    2012-04-01 15:00:11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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