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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삶

축하와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수평선 작성일  |2012.02.03 조회수  |1367




“나를 따라오라”는 부르심에
세상의 거래와 유혹을 뒤로 두고
그리스도를 따른 24년차 사제의 삶을 살아오신
원종현 야고버 주임신부님께
한강교우 모두가 축하와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

 

만인의 친구 되어 의지하게 해주시고
만인의 연인으로 사랑하고 받으셨으며
만인의 스승 되시어 깨닫게 하시고
만인의 어버이로 따뜻이 품어주셨던
작은 거인 원종현 야고버 주임신부님의 믿음직스런 모습입니다.

 

한강성당에서의 오년이라는 세월을
틈새 없이 가득히 채워주신 귀한시간들...
때론 즐거운 일도 있었지만
어려운 일, 힘든 일이 더 많으셨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가끔씩의 시기와 질투, 모략
그 어느 한쪽에 치우치다간 커다란 오해가 생기기도 하고
교우들의 기도와 사랑이 버팀이 되어 함께 지킬 수 있었던
보이지 않음 속의 또 다른 보임을 위해 눈 비비며 고뇌 하신 시간들..

이런 저런 힘든 일 마다않고, 애 쓰시며 고생해 주셨기에
보람된 일로 저희에게 나누어주셨고 좋은 열매 맺게 해주셨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 놓고 주님을 기꺼이 따르는 사제”
“주님께서 도와주시지 않는다면 젊은이가 그 깨끗한 길을
어찌 혼자 걸을 수 있겠습니까? “ (시편119,9)

진정 무소의 뿔처럼 당당히 사제의 길을 걷고 계시는 신부님
이제껏 거룩히 걸어오신 것처럼
앞으로의 한 걸음 한걸음 주님께서 동행해 주실 것을 저희는 믿습니다.

 

2012년 2월 4일
원종현야고버 주임신부님의 사제수품 24년차 축하의 날
영육간에 항상 건강하시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 축복 가득가득 받으시고
평화롭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한강교우 모두가 두 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 문아녜스

    원종현(야고버)신부님의 영육간에 건강을 기원합니다.

    2012-02-09 23:00:59 삭제
  • nittany

    아름다운 수평선님의 글.. 기억에 남습니다.

    2012-02-21 20:00:45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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