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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삶

" 은혜 " 알아야..

작성자  |물망초 작성일  |2011.11.22 조회수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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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버지는 단 하루도 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웃는 것을 모르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딸이 시집하는 것을 보고 마냥 기뻐하시는 줄만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어머니 외에 아는 여자라고는 한사람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배가 불러 좋은음식앞에서 먼저 일어나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양복입고 넥타이 매는 것을 싫어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 안주머니에는 늘 돈이 얼마쯤 들어있는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좋아하시는 운동도 취미도 없는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우리가 하는 말을 귀담아 듣지 않으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아무리 험한 길을 걸어가도 조금도 두려워하시지 않으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 눈에는 눈물이 한 방울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 아버지에 관해 우리가 모르는 것들 >

  우리 어머니는 엄마가 보고 싶지 않은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첫사랑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친구가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 몸은 절대 아프지 않은 특별한 몸인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어렸을 때부터 아무 꿈도 품은 적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특별히 좋아하시는 음식이 한 가지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짧은 파마머리만 좋아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얼굴이 고와지고날씬해지는 것에는 전혀 관심이없으신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모든 걸 좋게 받아들이고 아무 불만도 없으신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우리가 전화를 길게하는것을 좋아하시지 않은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언제까지나 우리 곁에 계신 줄 알았습니다.

                                     < 어머니에 관해 우리가 모르는 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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