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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참된 본성 / 교황 베네딕토 16세

작성자  |로즈메리 작성일  |2011.08.13 조회수  |1101

 

                           사랑의 참된 조건 

                                                    / 교황 베네딕토 16세

 

    에로스와 아가페-올라가는 사랑과 내려오는 사랑-는 결코 완전히 분리될 수 없습니다. 서로 다른 이  두 사랑이 사랑의 실재 안에서 올바르게 일치하면 할수록, 사랑의 참된 본성은 그만큼 더 잘 실현됩니다.

    에로스가 처음에는 커다란 행복을 약속하는 하나의 매혹으로서 탐욕적이고 올라가는 사랑이라 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다가갈수록 자신에 대한 관심은 점점 줄어들고 다른 사람의 행복을 더 추구하게 되며 사랑하는 사람을 점점 더 염려하고 자신을 내어주며 다른 사람을 '위하여 존재하기'를 바라게 됩니다. 그리하여 아가페의 요소가 이 사랑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에로스는 타락하여 그 고유의 본성조차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다른 한편, 인간은 내려오는 사랑, 주는 사랑만으로는 살 수 없습니다. 인간은 언제나 줄 수 만은 없으며 받기도 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듯이, 분명히 인간은 생수의 강들이 흘러나오는 샘이 될 수 있습니다. 요한 7:37-38 참조 그러나 그러한 샘이 되려면 그 원천에서 흘러나오는 새 물을 끊임없이 마셔야 합니다. 그 샘의 원천은 다름 아닌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창에 찔린 그분의 심장에서는 하느님의 사랑이  흘러나옵니다. 요한 19:34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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