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하는 순간 손가락 끝에서 빠알간 피가 동그랗게 원을 그리며
솟아 오른다.  검사 를 받았거든요........

엇그제 (6월30일 목요일)우리 본당에서 심장질환에 대한 검사와
함께 자세한 설명도 있었다.

"서울성모병원" 의 의료진 여러분이 오셔서 우리 본당에 많은
분들을 자세히 봐 주셨다.

날씨도 궂은데 오시느라 애 많이 쓰셨습니다. 힘드셨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웃는얼굴 정감넘치는 모습에 우린 검사 받는데 즐겁게 받았습니다.  바로 여러분들이 "천사" 이십니다.

우리는 간단한 검사 이지만 많은 분들이 오셔서 움직이시는  
큰 행사 이기에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주임신부님 께서는 교우분들 질서 정돈 하시느라 목이
조금 아프셨을 것 같습니다.

사무장님 퇴직 하시는 마지막 날까지 사진 찍으시기에 바삐
움직이시는 모습 또한 아름다웠습니다.

여기까지 자리 만드시느라 우리 본당 주임신부님은 또 얼마나
힘드셨을까 눈물겹게 고맙습니다. 언제나 언제나~~~~~~~~~~~ 

우리도 따뜻한 마음 한줌 이웃에게 나누어 주며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꽃같은 미소로 살겠습니다.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행복의 샘을 지키겠습니다. 신부님께서 가르쳐 주셨기에.

심장질환의 대한 모니터를 보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그렇게 해야겠다고 다짐도 ..

평상시에 잘 알고 있었으면서도 새삼 설명을 들으니 다시 모든 일상을 되돌아 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고개 깊이 숙여 진정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값진 사랑의 선물이 되었습니다. 기쁜날이었습니다.

병원의 의료진 여러분  특히 우리 본당주임신부님 교우들
많이 사랑하시는 그 마음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언제나 언제나 건강하시고
하느님의 사랑 듬쁙 받으세요 신부님!!주임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