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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삶

어버이날..

작성자  |물망초 작성일  |2011.05.08 조회수  |1157

오늘 (8일) 어버이날. 부활제3주일.
아침부터 하늘나라로 가신 엄마 생각에 마음이 울적했는데.

미사 끝에 끝성가대신 "어머니의 마음" 노래를 불렀다.

"나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제 밤낮으로 애쓰는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아래 그무엇이 넓다하리요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없어라"

노래는 잘 시작했는데 한소절 부르고 목이 메이드니 마침내 울음으로~~..  갑자기 엄마생각에 시린눈물이 가득.........

그리움이 숨결되어 호흡으로 토해내는 아품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리움의 색갈이 너무 짙어서요~~~~~`

신부님 말씀 잘 듣고 참 기뻤는데 경청(傾聽) 다시 한번
일깨워 주셨습니다.

언제나 좋은 말씀 내 삷속에 가득 담아 행복을 느끼곤 합니다.
엄마를 그리듯 하느님을 그리워하며 그리움의 무늬를 그려요..

주일마다 좋으신 말씀 네 傾聽 하겠습니다.잘 새겨듣겠습니다.
적당히 듣고 돌아서면 안 되겠지요..

주임신부님 말씀 새겨듣고 고운사람으로 살겠습니다.
마음이 예쁜사람으로 살겠습니다.

봄에 진달래 꽃처럼 소박한 사람으로 살겠습니다.
잔잔히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참 행복합니다......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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