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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삶

주임신부님 !! 힘드시죠?

작성자  |물망초 작성일  |2010.09.22 조회수  |1391

하늘이 뚫렸나 그리도 많은 비가 사정없이 쏟아지드니 아침에
일어나니 언제였나 싶게 맑은 하늘이다.

비가 더위를 몰고 갔는지 맑은 하늘사이로 상쾌함과 함께 
찬 기운을 안겨 준다.

서늘함을 느끼니 몇일전 일이 생각난다.  성당 마당에 들어서며
동굴 앞에서 성모님께 고개 숙여 인사를 드리는데,

등 뒤에서 주임신부님의 말씀이 들린다. 뒤돌아보니 이마에
송글 송글 땀방울 맺힌 신부님 손에는 연장이 들려 있었다.

작업현장에 인부들과 함께 하셨다. 모습을 보는 순간 가슴이
찡 해져옴을 느꼈다.  어떡하나 어떡하나 힘드셔서.........

우리도 함께 해야 하지 않나?????
갑자기 생각난다.  얼마전 우리곁을 떠나 하느님께로 가신

고 이병문신부님 신부님께서도 우리 성당 지을때 늘 현장에
겨셨는데 언제나 머리에는 밀집모자 손에는 연장,

누가 신부님이시고 누가 인부들인지 그분의 노고를 지금도
생각하면 마음이 많이 아프다.

지금 우리 주임신부님을 뵈오니 우리들 모두 서로가 서로에게
기쁨을 주는 사람이 되자고 든든한 사람이 되자고 위안이 되자고

우리들에게 깨달음을 주신다.아름다운 표양 사랑의 씨앗을
우리들 마음에 뿌려주고 계신다.

아직 몸도 편치 않으실텐데.. 우리 열심히 기도 할께요 개보수
잘 마무리 될수 있게 주님께 깊이 깊이 ........~~~~~~~~~

떠내고 떠내도 가득차는 옹달샘 처럼 우리들 모두에게 항상
삶의 생기를 끝없이 넣어주시는 하느님께 ,,

오늘 한가위 합동 위령미사를 드렸다.주임신부님께서 연도를 함께 해 주시니 감사하는 마음 더 더욱 가득 담깁니다.

하늘과 땅 위에 거룩하신 당신이름 주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풍성한 한가위 되기를........

  • 은하수

    염려하여 주시고 격려하여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보다 개선되고 아름다워진 성당이 되도록 성심을 다 하겠습니다. 기도하여 주시기를 청합니다.

    2010-09-25 18:00:51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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