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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삶

꿈을 잃지 않는 한 우리는 청춘이다.

작성자  |나누미 작성일  |2010.06.16 조회수  |1506

꿈꾸지 않는 자, 청춘을 포기했네


단 한 번도 이룰 수 없는 꿈을 꾸어보지 않은 청춘,
단 한 번도 현실 밖의 일을 상상조차 하지 않는 청춘,
그 청춘은 청춘도 아니다.

허무맹랑하고 황당무계해 보이는 꿈이라도
가슴 가득 품고 설레어보아야
청춘이라 할 수 있지 않겠는가?
이것이야말로 눈부신 젊음의 특권이 아니겠는가?

- 한비야 '그건, 사랑이었네' 중에서 -




젊음의 특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 아닐까요?

청춘은 나이가 말해주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나이 84세인 저희 어머님은 아직도 마음에 꿈과 사랑을 품고 살아가시며
다리가 조금 불편하신 것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저희 젊은이들보다 더 열심히 운동을 하십니다.
저희들보다 훨씬 더 마음은 청춘이십니다.
늘 소녀처럼 해맑게 웃으시는 모습을 뵈면...
제가 오히려 부끄러울 때가 많습니다. 

꿈을 잃지 않는 한 우리는 청춘입니다.
그래서...
다시 꿈을 다잡아 봅니다.
그리고...
그 꿈을 향해 오늘을 새롭게 시작해 봅니다.
어느순간엔가..
그 꿈이 현실이 되어 다가오더군요...^^*


오늘도 주님과 함께 동행하며...
마음에 품은 뜨거운 비전을 한 껏 뿜으시기 바랍니다.
주변 사람들이 온통 님의 열정 바이러스에 감염되도록 말입니다..^^*



-나누미-


  • 출발천사

    평소 언어에 관심이 많은 저는 예전 10년전 배웠던 가물가물한 중국어의 기억을 되살리며 주말이면 룸메와 함께 니하오를 배우러 다닌답니다. 그저 재미가 있어서요...외워야 할 것들이 많지만 젊고 야무진 선생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 즐겁답니다....꿈을 가진다면 앞으로 10년후 중어 통역을 하는 꿈 그저 꿈을 꾸는 것만으로도 행복만땅이랍니다..

    2010-06-17 13:00:10 삭제
  • 등대

    나누미님 정말 반가웠답니다. 성지에서의 만남은 또 하나의 행복이었구요..
    그동안 알고 지내지 못했던 시간 이제부터라도 사랑의 인사 나누며 지내요.
    어머니를 닮아서 일까요, 맑은 눈매와 미소가 인상적이예요...
    다시 한 번 반갑습니다..

    2010-06-16 16:00:47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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