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주님!!
안나회 출석을 하고 하도 기뻐 몇자.........

오늘은 정말 정말 기뻐요. 우리 본당에 주임신부님께서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저희들 앞에 나오셨습니다.

마침 부활전야이니 기쁨은 몇배가 더 큰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우울했던 마음을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듯이 새로 태어나는 마음으로 새날

내일을 맞이하겠습니다.  결이 아주 고운 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누면서.
또 기쁨도 슬픔도 함께 하면서......

어제 저녁 십자가 경배때는 십자를 가리웠던 너울이 반쯤 벗겨질때 왜 그리 살을 찟는 쓰라림을 느꼇을까.

뼈가 드러나는 것 같이 가슴이 찢어지는 아품에 눈물이 마구 흘러내려
어찌할줄을 몰랐는데 오늘은 아니예요. 신부님의 건강하신 모습에

우리 모두를 이렇게 정화시켜 주시니 더없이 기뻐요. 옆에 않아계시는
수녀님께서도 신부님의 말씀을 들으시며 눈을 지그시 감으시고

감사의 기도를 올리시는것 같았습니다. 그동안 수녀님 애 많이 쓰셨습니다. 힘드셨지요?

 한분의 힘이 우리 모두에게 주는 즐거움이 이렇게 큰것을  본당교우로서 다시 생각케 합니다.

신부님 말씀을 들으니 그동안 병중에 고통 얼마나 크셨나 마음이
많이 아파오네요.

본당에 모든분들 건강하시고 아푸지 마세요.
우리 모두 함께 기뻐해야 하니까요.

온갖 꽃들이 서로서로 시샘하듯이 맘껏 뽐내며 화사하게 피어나는
아름다운 계절에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우리를 더 더욱 기쁘고
 
즐겁게 해 주십니다. 모든 분들 함께 신부님의 건강 축하해 주시고
기뻐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예수님 부활  알렐루야 알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