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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삶

성가 119번: 주님은 우리 위해...

작성자  |로즈메리 작성일  |2010.03.26 조회수  |1693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앞장서 가시니    
      세상을 구원하는 십자가 신비여
      인간의 창조주가 사람이 되시어
      십자가 그 형틀에 매달리셨도다

   * 주님은 우리 위해 십자가 위에서
      인간의 온갖 조소 참아 받으시며
      무참히 창에 찔린 주님 상처에서
      쏟으신 물과 피로 우리 죄 씻었네

   * 유일한 우리 희망 십자가 나무여
     수난절 크신 은혜 착한 이들에게
     죄인의 탓과 허물 씻어 주시오며
     영원한 새 생명을 가져다 주시네

   * 구원의 근원이신 삼위일체시여
     모든 이 하느님께 찬미를 드리며
     주님의 십자가로 구원된 모든 이
     그 보람 더욱 크게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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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8-9년 가까이 된 것 같다.
명동에서 사순절 시기에 약 4주간 전례단원과 함께
무슨 교육을 받으러 간 기억이 난다..
정월기 신부님이었던가? 기억이 가물기물..

매일 강의 시작전 성가와 마침 성가를 내리 줄기차게 성가 119번을 불렀다..
강의 후.. 왜 줄기차게 119번만 부르십니까?.. 하고 여쭈어 보자..
당연하지요.. 우리는 그저 우리를 위해 앞장서 가신 예수님만 바라 보고..
그분 뜻을 헤아리며 살다가 가면 됩니다..
그렇다.. 우리의 유일한 희망이자.. 우리 삶의 길을 밝혀주시는 유일한 등불..
이번 사순을 온전히 보내는 것 같지 않아.. 마음이 무겁다..
용서하소서..십자 나무여..




 




  • 수평선

    \'우리는 그저 우리를 위해 앞장서 가신 예수님만 바라 보고..그분 뜻을 헤아리며 살다가 가면 됩니다..\'
    한가지 일을 잘못하였더라도 그 일을 반성하며 뉘우치는 사람에게 곱절의 사랑을 베푸시는 주님이십니다.
    교회의 일에 손과 발 아끼지 않으며 그분 뜻을 헤아리며 살고자 하는 님 이시기에
    주님의 십자가가 조금은 가벼워지시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주님 사랑 가득 받으시는 성주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2010-03-27 11:00:19 삭제
  • 로즈메리

    너무 과한 말씀입니다. 좋은 글 올려 주시는 수평님에게 항상 감사할 뿐입니다. 수평선님.. 그리고 홈피 모든 분들 은혜로운 성주간 되시길 기원합니다.

    2010-03-28 09:00:23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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