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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삶

폭설과 영하의 기온으로 빙판길 조심하세요..^^*

작성자  |출발천사 작성일  |2010.01.05 조회수  |1189

     3일간의 연휴의 휴식을 끝내고 일을 시작하는 첫날이었던 어제  기상관측 이래로 가장  많은 눈이
서울에 내렸다고 하지요.   소리 없이 내리는 눈은  잠자고 있는 사이 온 세상을 새하얓게  덮어 버렸
지요.   학원을 간다고 집을 나선 아이는 20분 걸릴 거리를 2시간도 넘어서야 도착  하였답니다.

    창 밖으로 산더미 처럼 쌓인 눈을 바라보니 포근하고  순백으로 덮인 정경이 아름답기만 하였습니다.
 힘겹게 눈을 치우는 사람들과  태어나서 아마 처음으로 이처럼 많이 쌓인 눈이 신기하기만 한듯
눈싸움을 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정겨웠습니다.   

    엄동설한이라는 말이  요즈음을 두고 하는 말일 것 같습니다.
가장 문명이 발달한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이지만  창조주 하느님의 힘 앞에서는  그 누구도  30센티
가량 내리는 눈을 막을 수는 없는 일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겸허하게 사물을 보고  겸손하게 사람을
대해야 겠다는 생각에 잠겨 봅니다.

   특히 새벽미사에 나오시는 어르신들 미끄러운 빙판길 조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서설이 내리면 좋은 일이 행복한 일이 생긴다고 합니다.

   주임신부님, 원장수녀님, 신부님 수녀님들, 한강 신자 여러분 모두 주님의 평화와 은총이 함께
하시는 한 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 로즈메리

    그제 폭설이 내린 날, 저희 성당 마당과 출입로의 눈을 치우느라, 원장수녀님, 유치원 원장 수녀님, 유치원 여선생님들, 성당 바오로 형제 등 많은 분들이 하루 종일 고생하셨습니다. 저희 신자들 넘어지지 않게 배려해 주신 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릴 뿐입니다.

    2010-01-06 09:00:19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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