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메뉴

한강 게시판

홈 > > 함께하는 삶

함께하는 삶

※ 본 게시판은 회원제로 운영됩니다. 로그인 후 자유롭게 이용해 주세요.
※ 본 게시판의 운영 목적에 맞지 않는 게시물(광고글, 비방글)은 작성자의 사전 양해 없이 관리자가 삭제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 혜천 김기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12.24 조회수 |1129

크리스마스

/ 혜천 김기상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계기로

복음(福音)의 씨앗이 뿌려지고

구원(救援)의 희망이 싹이 트고

진리와 진실이 뿌리를 내려

원죄(原罪)의 인간 세상에

구원의 새역사가 시작된 바로 그날을

되새기며 기리는 날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땅에 오실 때

가져오시고 그에 맞게 가르쳐 주신

빛을 바로보는 형안(炯眼)을

복음을 겸허히 수용하는 겸손을

진리에 순명하는 의지를

구원을 확신하는 믿음을

영원한 생명을 갈구하는 소망을

하느님과 이웃을 향한 사랑을

되새기며 거듭나는 날입니다

왕중왕(王中王)이 되실

무엇 하나 부족함이 있을 수 없는 분께서

굳이 마구간의 구유에서 초라하게 태어나신

깊은 의미를 통해서

행복의 첫걸음인 마음의 가난을 배우고

하느님께서

세례자 요한의 입을 빌려

인류에게 던진 최초의 화두(話頭)인

회개(悔改)를 날마다 실행에 옮겨

온갖 잘못을 바로잡고

늘 깨어 기도하며

절망하는 이들에겐 희망으로

슬퍼하는 이들에겐 기쁨으로

앓는 이들에겐 치유자로

갇힌 이들에겐 해방자로

다시 오실 예수님을

구세주(救世主)로 맞아들일 채비와 각오를

새삼 다지며 벌이는 축배의 날입니다.

인쇄하기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332	"축'아기예수님 성탄을 축하드립니다..^^* (1)	경복궁	2009.12.24	1710
331	눈물조차 행복한기도가..jonnings~amanda(음악과함께) (1)	경복궁	2009.12.24	1234
330	크리스마스 - 혜천 김기상 (1)	관리자	2009.12.24	1129
329	조하리의 창(窓) - Johari's Window (0)	지혜의 샘	2009.12.23	2128
328	페르소나(persona)에 대하여 (0)	지혜의 샘	2009.12.23	1488
327	이제 손바닥만큼 한 뼘 남은 한 해를 뒤돌아보며 (0)	한강	2009.12.20	1147
326	대림 - 깊고 고요한 당신의 사랑 (시인 권태원) (2)	관리자	2009.12.19	1296
325	동조(同調)에 대하여 (2)	지혜의 샘	2009.12.17	1675
324	153 이 뜻하는것 (0)	미카엘	2009.12.15	1443
323	일본어 기도문(2011.09.03 보완) (2)	미카엘	2009.12.13	4642

유틸정보

로그인

주메뉴 목록

하위메뉴

함께하는 삶

크리스마스 - 혜천 김기상

하단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