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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삶

기쁜 소식, 하나, 둘, 셋.

작성자  |nittany 작성일  |2009.04.27 조회수  |1371


4월 25일         오늘의  묵상

예수님을 믿는 이들에게는 기적이 따릅니다. 그분의 능력이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어쩌다 악한 기운에 넘어가도 결국은 ' 빛의 세계 ' 로 돌아옵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계속 그를 비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신앙생활은 인생의 보물입니다.

신앙 안에 머물러 있는 것이 얼마나 운명을 밝게 하는 것인지 모릅니다. 그런데도 마지못해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모르기 때문입니다.

선교는 신앙의 기쁨을 전하는 일입니다. 성공한 선교사들은 믿는 이들의 기쁨을 전하는 일입니다.  그들은 알고 있었습니다. 주님 안에 사는 것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 인생의 축복 ' 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들은 그러한 삶을 살았기에 힘이 있었습니다.

믿는 이들은 주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냅니다. 악한 기운을 몰아낸다는 말씀입니다. 언제나 새로운 언어를 말합니다.    사랑의 언어입니다. 뱀을 집어 들고 독을 마셔도 해를 입지 않습니다(마르 16,18 참조). 인생의 해로움을 치유해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함께 계시면 불가능한 일이 없어집니다. 선교사들은 그러한 사실을 체험했던 사람들입니다. 주님 안에 머물면 결국은 영적인 사람으로 바뀌어 갑니다. 신앙인은 기적을 안고 사는 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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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을 통해 시작된 지난 주말과 주일은 참 행복했습니다.
25일 새벽미사 시간 후 저의 축일을 축하해 주신 신부님, 수녀님, 그리고 많은 신자분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축가를 불러 주신 본당 어르신 분들, 그리고 '함께하는 삶'의 독수리 세 자매님 그리고 형제님들 그리고 수녀님,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또한 축하 전화를 해 주신 교우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 날 여러분과 행복한 모임을 가졌고 마지막으로 나의 대자 라이문도와 밤에 따로 만나서 마지막 술한잔 하고 일정을  끝냈지요.  모든 분들의 사랑을 가득히 받은 하루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오늘 월요일 새벽미사 후 주임 신부님께서 두 분의 기쁜 소식을 전해 주셨습니다.

설진규 아오스딩 총무님께서 42킬로의 풀코스 마라톤을 완주하셨습니다. 항상 본당일에 헌신하시고 자신이 마음에 정한 목표를 하나씩 이루어 가시는 아오스딩 형제님과 그 가정에 주님의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노인분과장을 맡고 계신 김상익 엘리지오 형제님께서 그동안 대표이사로 재직하신 삼양제닉스를 지난 달 정년 퇴직하셨습니다. 그동안 인천까지 출퇴근하시며 회사를 크게 발전시키고 퇴임하신 것이지요. 항상 형님처럼 인자히 저희 형제들을 대해주시는 엘리지오 형제님, 그 가정에 주님의 사랑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본당 부회장으로 계신 이형하 바오로 형제님이 불광동 성당의 소송 문제를 맡아서 일차로  승소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해 주셨습니다.  저희 본당 주임신부님이셨던 홍성만 미카엘 신부님이 계신 불광동 성당은 성당 주위가 재개발로 공사 중인데 건설회사의 미숙한 준비로 성당담에 균열이 생기며 성당 건물의 안전이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저도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그저께 홍신부과의 통화에서 이영하 바오로 형제님이 많이 노력해 주셔서 일단은 공사중지가처분 결정이 나온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쁜 중에도 신부님을 도와 주신 바오로 형제님과 그 가정에 주님의 축복과 사랑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앞으로 저희 본당 교우들의 기쁜 소식을 여기 ' 함께 하는 삶' 의 방에 올려서 서로 칭찬하고 사랑을 나누며 살았으면 합니다.  어려운 일을 겪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위로의 말과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게 서로 기도를 드려 드리는 일도 했으면 합니다.

이제 월요일 아침....
모든 형제, 자매님 힘찬 출발하시고 행복한 한 주 되시길 기원합니다.







  • 출발천사

    남을 칭찬하는 일이 그리 쉬워 보이질 않습니다. 하지만 칭찬의 말을 들었을 때는 정말 고래처럼 춤을 추고 싶어 집니다. 이형하 바오로 형제님은 언제 뵈어도 온화하신 모습에 겸손함까지 배어 있는 참 어지신 분이시지요. 어제 밤 성당에 볼 일이 있어 잠깐 들렀는데 coffee 자판기를 청소하는 자매님의 모습을 보시고 도와 주려고 하는 모습 또한 감동적이었답니다...^^*

    2009-05-01 09:00:39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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