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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자의 초보 깨달음

작성자  |금수레 작성일  |2009.03.29 조회수  |1349

 결심하고 하고 해서 예비신자가 되었다.
 부족하기 짝이 없고 부끄러워 조심스럽고 두렵기도 하다. 
 한편 새로움에 호기심을 채우는 기쁨도 있다.

 초보의 깨달음1

사람에겐 원죄가 있단다. 의아 했다. 세상에 맑고 밝은 표정으로 태어난 새생명이 무슨 죄가 있단 말인가.
자식이 아버지의 동산에서 선악과를 좀 따먹은게 무슨 죄가 될까? 예비신자가 되기 전에 의문이었다. 

원죄는 선악과를 따먹은 행동이 죄가 아니고 하느님의 말씀을 믿지 않은 신뢰가  깨어진 것이 죄라고 깨달았다. 하느님이 창조하신 인간의 하느님과 하느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였다면 그것이 죄일 것이다.  믿음은 신앙인 것.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냉철한 이성을 통하여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불행을 제공하는 문제을 찾는데 합리적으로 적용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과학적 방법을 사용하면  가히 정답이라고 생각해왔다. 

하느님을 이해하는데 평소에 자랑처럼 알고 있던 사람의 수준에서 이성의 수준에서 판단하다면 하느님을 논리적으로 믿으려 한다면 참 믿음은 어려울 듯 보인다.  사람의 수준으로는 깨닫기 부족하고 부족하며,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신비한 영성를 통하여 믿는 마음으로 종교를 맞이 하리라.

이 나름대로의 이해도 잘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수준이라면 이 또한 부족하기 짝이 없는 초보의 깨달음이리라   

 일요일 11시 미사 참석하기 전에 예비신자 숙제^^ 8시 수요반 "서두르지 말고 포기하지 말기' 형제 김정대

    

  • 미카엘

    사람들은 곹잘 과학적이니 수학적이니 이성적이니한다. 그러나 이제까지 인간이 정의 내리고 규정한 절대 불변적 진리가 하나라도 있었던가. 인류의 발전이 변증법적이라한다. 즉 항상 정에는 반이 나타나고 또 합으로 새로운 정이 나타난다는것이다. 그런대도 과학적이니 수학적이니, 이성적인것이 대단하다고 믿는 어리석음을 우리는 되풀리하는것 같다. 하느님의 진리만이 영원 불변의 진리임을 깨달아야한다. 짧은 예비신자 여정에서 너무나 대단한 깨달음을 깨달은 님에게 경의를 표한다.
    자기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비운곳에 하느님의 은총이 채워지리라

    2009-03-29 15:00:53 삭제
  • 나누미

    저 또한 이성적인 믿음 때문에 갈등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가톨릭은 믿을 교리라는 신부님 말씀에서 과연 믿음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이성적으로는 해결이 안된다는 것.
    하느님의 사랑을 믿고, 그리고 그 사랑을 이웃에게 나눌 수 있는 나를 만드는 것이 곧 신앙인의 삶이라고 스스로 자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알게 됩니다.
    그 자각이 곧 행복하고 평화로운 삶의 근원이라는 것도 알게 됩니다.
    \'내 맘속에 하느님의 사랑의 정원을 만드는 일\'
    그것이 신앙인의 삶인 것 같아요. 하느님의 은총이 형제님께 함께 하실 것입니다.

    2009-04-01 05:00:34 삭제
  • 금수레

    두 분의 말씀 감사합니다.^^

    2009-04-01 11:00:26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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