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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삶

친구

작성자  |산시아 작성일  |2009.03.26 조회수  |1267

"성실한 친구는 피난처요,
그런 친구를 가진 것은 보화를 지닌 것과 같다.
성실한 친구는 무엇과도 비길 수 없으며
그 우정을 값으로 따질 수 없다.
성실한 친구는 생명의 신비한 약인데
주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만이 이런 친구를 얻을 수 있다.
주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참된 벗을 만든다.
그러므로 그의 친구도 그처럼 참되게 대해 준다."   (집회 6,14-17)

어제 점심에 그러한 친구들과 식사를 했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그러한 친구를 만들어야 하고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어제 허락된 그 시간에 감사했고 그것이 전부여도
충분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필요하면 그러한 시간을 주님과 함께한 만남이었기에
그분이 주선하시리라는 확신이 듭니다.
꼭 같은 친구가 아니어도 괜찮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도를 구하는 자들이여!
그대들은 아침 해가 뜨는 모양을 잘 알고 있으리라.
해가 나올 때면 먼저 동녘 하늘이 밝아지고,
그 다음에 빛이 눈부시게 발산되고
그러면서 해가 솟는다.
동녘 하늘이 밝아짐은 해가 뜰 전조여 선구이다.
구도자들이여!
해가 뜨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대들이 진리의 삶을 일으키는데도
그 전조가 있고 선구가 있나니
그것은 착한 벗과의 만남이니라.
구도자들이여!
그렇기에 착한 벗을 가지고 있는 구도자라면
그는 마침내 진리의 삶을 배우고 익혀서
그 공덕을 쌓게 되리라는 것을 기대할 수 있느니라." (어느 불교서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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