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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삶

수고하셨습니다. 8구역 신임, 전임 그리고 여성 구역장님

작성자  |라이문도 작성일  |2009.03.21 조회수  |1375

  3월 20일 한강맨션 관리사무소 문화회관에서는 8구역(한강맨션, 리바뷰)  구역미사가 있었습니다. 신임 오우택 요섭 구역장님과 이영순 율리안나 여성 구역장님, 그리고 얼마전 11구역장으로 떠나신 전임 김성일 바오로 구역장님과 모든 반장님들의 노력으로 구역미사가 준비가 되었고, 성황리에 미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이 날 저녁에 구역미사가 있기 전, 새벽미사에서 주임신부님께서는 물병을 하나 들고 나오셔서 물병 병(甁)과 앓을  병(病)을 비유하시면서 나눔에 대한 강론을 하셨습니다.
  병(甁)에 무엇이 담겨지고 다시 나오지 않으면 그것이 병(病)을 부르게 되고, 병(甁) 속에 물건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병(甁)을 기울이듯 사람도 눕게 되며, 몸 속의 나쁜 것들이 다 배출이 되면 병(病)이 낫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자신이 가진 것을 꺼내놓으면 병이 걸리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면서 자신이 가진 것을 이웃과 나누게 되면 더욱 행복해지고 은총도 많이 받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이 강론을 듣고 저녁에 저는 이번 구역미사를 위해 음식 준비를 위해 애쓰신 분들, 자신의 집에서 사용하는 교자상을 기꺼이 빌려 주신 교우분들, 금전적 정신적 지원을 해주신 교우분들과 특히 "깊은바다 몸애(愛) 좋은물"과 소곡주를 지원해 주신 교우분의 나눔으로 구역미사와 함께 친교를 위한 만찬이 더욱 맛날 수 있었음을 보면서 정말 사랑의 나눔은 여러 종류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맛난 만찬을 준비해 주신 여성 구역장님과 반장님들, 그리고 미사를 마치고 분위기가 더욱 화기애애하도록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교우분들, 특히 미사를 집전해주신 원 야고보 주임신부님과 전례가 잘 이루어지도록 물심양면으로 준비해 주신 서 필레몬 원장수녀님, 그리고 자리가 더욱 빛나도록 참석해 주신 강 사베리오 사목협회장님과 엄 아가비도 부회장님, 설 아오스딩 총무님 그리고 이웃 구역장님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제가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아마도 10구역의 구역미사가 마무리된 시점이 아닐까 합니다. 구역미사를 통해 많은 은총이 구역 신자분들께 있으시기를 빌며, 다시 한 번 어제 저희 8구역 미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를 전합니다.

  • 흰구름

    \'사랑과 나눔이 있는 곳이라면 그곳이 바로 하느님 나라\'라고 하신 주임신부님 말씀으로 미루어, 어제의 구역미사는 \'하느님 나라를 맛 봄\' 쯤이 되었겠네요. 구역 공동체의 특성에 맞추어 미사를 집전해 주시는 주임 신부님의 열성에 하느님의 은총이 머무시기를 빌며 칭찬 릴레이 이어가 주신 라이문도님께도 감사 말씀 드립니다.

    2009-03-21 22:00:08 삭제
  • 등대

    금욜 주회 끝나는 시간부터 분주히 움직이시던 8구역장님과 반장님들의 수고로움이
    나눔의 잔치 구역미사를 무사히 마치게 하셨네요. 주님의사랑 듬뿍 받으셨으리라 믿습니다
    “담겨져 나오지 않으면 病을 부르게 되고....몸속의 나쁜것들이 다 배출이 되면 病이 낫게 된다”. 움켜쥐고 있다보면 썩어서 버려질 때가 있지요. 절실히 필요한 곳에 물질 뿐만이 아닌 사랑을 나누는 것이 부활을 맞이하기 위한 우리의 실천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좋은 밤,행복한 꿈 꾸십시오.

    2009-03-21 23:00:12 삭제
  • nittany

    토요일 오후 5시 지나 다시 집을 나갔다가 열구역 미사들른 뒤 성당들러 신부님 바래드리고.. 밤 11시에 비 잠시 맞으며 들어오니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우리 모두가 기다리던 비가 오고 있잖아요... 모든 살아있는 생명을 살아 일으키는 비가 내리고 있는 것이지요. 우리가 아무리 잘나고.. 믿음이 강해도.. 하느님의 섭리안이지요. 잠을 청하기전 습관처럼 여기에 잠시들르니.. 라이문도님이 8구역 구역미사 글을 참하게 잘 정리하여 올리셨네요. 마음 착한 자매님, 그리고 너무 예쁜 두 아들과 함께 성가정 이루실 기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8구역 구역미사에 봉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8구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 많이 한 김성일 바오로 형제님.. 타 구역에 가서도 구역장으로 활약하신다니...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새로 오신 오우택 요셉 형제님... 8구역의 옛 명성의 부활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기대가 큽니다.

    2009-03-22 08:00:29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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