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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삶

어른

작성자  |산시아 작성일  |2009.02.18 조회수  |1246

지금이라는 시간속에 가장 아쉬운 것 중의 하나가
어른이 없다는게 아닐까?!
우리가 또 한 분의 어른과 작별을 했습니다.
나와 너와 함께 식사를 하고 대화를 한 사이는 아니어도
가끔씩 존재를 TV나 뉴스를 통해서 보고 들으며 "음..."
고개를 끄덕이고 그저 고맙게 때로는 무심하게 
나름으로 바쁘게 살고 계시다는 것을 접했는데,
이제는 녹화되었거나 녹음된 지나간 기억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긴 세월 어른으로  한결 같이 그 자리에 계셔주셔서 송구하고 감사합니다.
주님 품에 안겨 그 선한 웃음을 저희에게 보내주심을 느낍니다.
 

  • 출발천사

    가톨릭 신자, 아니 대한민국 국민 누구라도 추기경님을 떠나 보내 드림에 애석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힘 없고 낮은 자의 편에 서시어 당신을 바보라 칭하시며 낮추신 분, 이제 주님 품에서 편히 쉬시며 안식을 취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라는 말씀 가슴 깊이 새기며 살겠습니다. -아멘-

    2009-02-18 17:00:56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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