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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안식처가 되는 이곳..

작성자  |나누미 작성일  |2009.02.14 조회수  |1488

<영혼의안식처가되는이곳>

 
어느새 2월도  중반으로  접어 들었습니다.
아직 개인적인 삶의 계획도 세우지 못했는데말입니다.
물론 회사 업무 관련해서는 목표와 계획을 세워 실천을 하고 있지만요.

사실 진짜 행복은 개인적인 삶의 계획이 이루어졌을 때가 아닌가 싶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2
중반인데도 진작 '자신'위한 삶의 계획이 전혀 서질 않았다는 것입니다.
자신을 위한 삶의 극히 일부인  '' 위해서만 살아가고 있는 같습니다.

어제
12까지
프로젝트 미팅을 하고 피곤한 몸으로 돌아와서
씻지도 못하고 잠들어 숙면을 취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들 깨워 성당을 보내고 정신을 차려보니
그렇게 일주일을 경황없이 보내 버렸더군요.
아쉬움과 함께 하루의 일상이 나의 인생의 목표를 향해 과연 쓰여지고 있는가라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현실과의 싸움 속에서 육체적인 물질적인 쾌락속에서 피폐해져가는
나의 영혼.
그렇게 내려놓는 것이 어려운 것인지.
매일을 영혼을 위해서만 살고 싶은데
그것이 그리 어려운 것인지.


황망한 마음에 이곳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성가가 있고
아름다운 이웃들의 사랑이 있고
해서...정말 마음이 편안해 지는  '영혼의안식처' 됩니다.

그래서..
힘들고 지칠찾아오게 되는군요.
사랑을 나누시는 많은 이웃들 덕분에 힘이 나고감사합니다.

오늘도  ‘감사할생각 하면서 하루를 마감해 봅니다.
나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감사할 일들의 연속입니다.
많은 이웃들에게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 출발천사

    나누미님께서는 커리어우먼으로 일을 하시면서 바쁘시지만 저는 집에서 성당, 그외 별로 하는 일도 없는데 하루, 일주일이 허무하게 지나감을 느낀답니다. 나이탓일까요?
    보람있는 일로 마음의 평화를 찾지 못해서일까요? 그렇지요. 감사할 일이 많을때 행복한 것이라는 걸 알면서도 감사할 줄 모르고 불만 투성이... 가족이 함께 있음에 감사하고 건강함에 감사, 좋은 친구들이 옆에 있음에 감사하고, 오늘도 잠자기전 감사했던 분들 3분만 생각해 보려구요.. 매일 매일.....나누미님 좋은글 나누어 주심 고맙습니다...

    2009-02-14 21:00:17 삭제
  • nittany

    옛날은 그래도 지금보다 여유가 있는 것을 알지만... 그것이 직장이던, 가정이던...
    무어라 말씀을 못 드리지만 참고 그 순간을 지나시라는 말밖에는...
    미안합니다. 이 모든 사연... 기도드리겠다는 약속은 꼭은 못 하지만 기억하겠습니다.
    힘 내세요

    2009-02-15 23:00:47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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