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답변과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별 말씀을요? 누군가 관심가져 주지 않고서야 이 큰 성당에서 우리 식구 한 사람 한 사람이 경험하는 어려움을 그때 그 때 알 길이 없는 것이 현실아닐는지요? 그래서 역대 전례분과장님들의 수고가 빛나고, 또 직원들을 비롯하여 많은 봉사자들의 헌신이 빛나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파악한 결과 오늘 본당의 관리장님과 사목위원들께서 저녁노을님이 건의해 주신 사항을 가능한 노력의 범의 안에서 조정 작업을 마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성당 의자는 구조적으로 밑부분이 조임 볼트와 너트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또 세월이 가면 느슨해진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또 시간이 흘러 같은 문제가 발생하면 다음번에도 꼭 이야기해주시면 고맙겠다는 직원 한 사람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저녁노을님은 저희 본당의 파수꾼이십니다.^^

한 때 저희 성당은 서울대교구에서 가장 매력있는 성당이었지요. 그러나 20년의 세월이 짮지만은 않았나 봅니다. 여기저기 손을 보아야 할 곳도 많아지고, 새롭게 지어진 성당들과 비교해서 건축학적으로도 개선되었으면 하고 여겨지는 부분들도 점점 눈에 많이 들어온 답니다. 저녁노을님의 친절한 건의는 본당 사무실에 그 의견을 드리고 사실 여부를 확인하여 빠른 시간 내 조치가 가능할 수 있겠는지 부탁드려 보겠습니다. 항상 사랑으로 함께 하여 주시는 저녁노을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저도 의자에 앉을 때 삐꺼뎍 소리가 나서 특히나 성체를 모시고 앉을때면 표준보다 무거운 저의 날씬(?)함이 민망했었는데 이렇듯 빠르게 조치를 취해 주시니 세심하신 주임신부님과 관계자분들께 고마움 마음 드립니다. 꾸벅..^^*

관리자님의 칭찬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신속한 조치에 또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왕 시작한 것 한 가지만 더 부탁 드리고 싶습니다. 냉난방을 위한 의자 밑의 흰색 사각형 박스도 조치 부탁 드립니다. 어떤 분이 걸려 정강이에 피를 흘리는 것을 본 적이 있어 거듭 부탁 드리는 것입니다.
또 다른 한 가지는 관리자님께서는 아시겠지만 현재 사목위원님들께서는 별도의 전용 사이트를 이용하고 계십니다. 바쁜 시간에 금쪽같은 시간을 쪼개어 사목회와 관련한 일들을 논의하기 위해 자주 방문하시고 계시는줄 압니다. 그런데 그곳에 들러시기도 바쁘시니 새로운 창을 열고 이곳에 또 들른다는 것은 더욱 어렵지 않겠습니까? 사목위원님들께서 이곳을 통해 그곳 사이트를 들어갈 수 있게 연결하고 이용하신다면 보다 편리하게 두 곳의 소식을 알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더불어 더 많은 나눔도 이루어질 수 있을테고요. 너무 앞서 나간 건의인가요?

하지만 홈페이지의 활성화를 위해 제일 먼저 실천해야할 단체가 사목회라고 생각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이후엔 차츰 본당의 모든 단체들(성가대, 청년연합회, 주일학교교사회, 등등)이 의무적으로 이 곳을 거쳐 자신들의 사이트를 방문하도록 함이 공동체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 또는 내 단체만을 위한 생각을 버리고 공동체 전체와 발전을 위해 동참함이 꼭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시간엔 좀 늦었지만, 좋은 제안 감사합니다.
저녁노을님 탱큐!

저녁노을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당초 부터 이야기 되던것인데 아직 따로 따로 놀고 있네요 모든것 같이 하면 안되나요 특별한 존재들도 아닌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