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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삶

'첫 발을 내딛는 아이에게 기도해주세요'

작성자  |나누미 작성일  |2009.01.09 조회수  |1344

"자신의 불완전함을 생각하면
상심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간신히 서서
엄마에게 가려고
계단을 오르는 어린아이라고 생각하십시오.

어린아이는 몇 번이고
작은 발을 계단 위에 올려 놓아 보지만
그때마다 비틀거리며 넘어집니다.
이 어린아이처럼 해보십시오.
모든 덕행을 실천함으로써
완덕의 사다리를 오르기 위해
끊임없이 발을 들어 올리십시오.

한 계단도 혼자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선한 의지만을 바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다리 꼭대기에서
사랑스레 내려다보시고는
당신의 노력에 감동하여
당장 팔에 안고
그분 나라로 데려가실 것입니다
하느님과 당신은 결코
헤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첫발을 내딛지 않는다면
땅위에 머무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

-소화데레사와 함께하는 30일 묵상 중에서-



******
이번주일에 하느님께 첫 발을 내딛는 아들에게
이 기도를 소리없이 바칩니다.
아들이 첫돌 때 첫 발을 내딛을 때 생각이 납니다.
얼마나 큰 기쁨을 주었던지..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주고 싶었었지요.

그런 그가 성장하여 이제
그 분의 나라로 가는 첫 발을 내딛으려고 합니다.
그 분께서는 더 없이 기뻐하시겠지요.

아들의 선한 의지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사다리 꼭대기에서
사랑스레 내려다보시는 그 분을 뵈올 수 있도록말입니다.

감사합니다.


-나누미-

  • nittany

    나누미님 축하드립니다. 아들이 커서 내일 예비신자반에서 새 출발하는군요...
    아드님과 나누미님 가정 모든 분들께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2009-01-10 09:00:35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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