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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삶

이미 옥토에 사는데요

작성자  |한강 작성일  |2008.12.29 조회수  |1690

주제 : 옥토와 박토의 차이

 

1. 옥토는 비싸고 박토는 옥토에 비해 싸다.

농촌에서는 농사에 필요한 기름진 땅이 비싸고

도시에서는 상권이 형성되고 장사가 잘되는 땅이 비싸다.

풍수지리에서 배산임수(背山臨水)의 조건이면 비싸게 마련이고

팔괘 설에서는 남동이나 북서의 땅이 좋은 땅이다.

(남동 : 우리나라 지도에서 부산과 서울 또는 강남의 동쪽 강북의 서쪽을 일컫는다)

같은 씨앗을 땅에 뿌려도 땅이 가진 거름성분이 많고 적음에 따라 작물의 발육상태가 다르다. 농사짓는 사람이 비옥한 땅을 원하는 것은 농작물의 재배가 잘 되어 수확을 많이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농토에 있어서 땅값의 차이는 옥토냐 박토냐 하는 차이이고 일반도시의 옥토, 현대 말로 지가는 상권이 형성된 상업지구의 경제성과 쾌적한 환경을 갖고 있는 주택지가 우선이 될 것이다.

똑같은 지구표면인 땅이 인간의 이용가치 기준에 따라 천차만별의 가격 차이를 이룬다. 또한 토양이나 풍수지리에 의한 것. 운명이나 역학에 의한 것 등이 있겠다.

 

2. ‘옥토는 성령을 품고 박토는 악령일 품는다’ 라고 정의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에집트에서 탈출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향해 40년 동안의 투쟁 끝에 도착한 가나안 땅이 처음부터 옥토가 아니었고 이스라엘 민족이 점령하고 살면서 옥토를 이루어냈다.

또한 우리나라에도 신앙의 씨가 뿌려지기는 했지만 혹독한 박해와 수많은 순교자를 내고 200년이 지나면서 옥토를 이루어 가고 있다.

1년에 한 번 정도 신부님을 뵈올 수 있고 고해성사와 미사참례 영성체를 하면 다행이던 때에 비하여 우리는 지금 마음만 먹으면 매일 이라도 미사에 참례할 수 있다.

특히 한강성당의 경우 하루 세 번이나 미사가 있어 편리한 시간을 이용할 수도 있다. 더불어 지난 성탄에서 다시 태어난 열린 음악회를 감상하고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이렇게 비옥한 땅에 살면서 얼마나 행복을 느끼는가? 얼마나 감사한가?

그러나 비옥한 땅에도 나만을 위해서 비옥한 것만은 아닐 것이다. 비옥한 땅일수록 병충해가 심하듯이 신앙에 방해가 되는 악마도 왕성하게 자라고 있다는 사실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참고 . 성경의 옥토와 박토에 대한 단어 검색

출처 : http://www.catholic.or.kr/(성경 검색)  (성서는 공동 번역입니다)

<성경의 옥토>

1 구약성경 열왕기하 3:19 여러분은 모든 요새 성읍과 모든 주요 성읍을 쳐부수게 될 것입니다. 그런 다음 좋은 나무들을 모두 쓰러뜨리고, 물이 솟는 샘을 모조리 틀어막으며, 모든 옥토를 돌밭으로 만들 것입니다.”

2 구약성경 열왕기하 3:25 그들은 성읍들을 부수고 병사들마다 모든 옥토에 돌을 던져 그곳을 돌로 가득 채웠으며, 물이 솟는 샘을 모두 틀어막고 좋은 나무들을 모조리 쓰러뜨렸다. 그리하여 마침내 키르 하레셋에 돌담만 남게 되었는데, 그곳마저 투석병들이 포위하고 공격하였다.

3 구약성경 예레미야서 4:26 내가 보니 옥토는 황무지가 되고 모든 성읍은 허물어졌다. 주님 앞에서 주님의 타오르는 분노 앞에서 그렇게 되었다.

4 구약성서 열왕기하 3:19 당신들은 요새화된 성읍, 주요 도시를 모두 쳐서 점령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아름다운 수목을 모조리 쓰러뜨리고 샘구멍을 남김없이 틀어막고 옥토를 모조리 돌밭으로 만드십시오."

5 구약성서 시편 68:9 하느님, 당신은 단비를 충족히 내리시어 당신께서 주신 메마른 땅을 옥토로 만드시고

6 구약성서 예레미야 4:26 아무리 둘러봐도 옥토는 사막이 되었고, 모든 성읍은 허물어져, 야훼의 노여움에 불타 모조리 사라졌습니다.

7 구약성경 창세기 27:39 그러자 아버지 이사악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네가 살 곳은 기름진 땅에서 저 위 하늘의 이슬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리라.

8 구약성경 역대기하 26:10 그는 평원 지대와 평야에 많은 가축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광야에 탑들을 세우고 저수 동굴을 많이 팠다. 산악 지방과 기름진 땅에는 농부들과 포도밭 일꾼들을 두었다. 그는 땅을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9 구약성경 느헤미야 9:25 그들은 요새 성읍들과 기름진 땅을 점령하고 온갖 좋은 것으로 가득한 집들과 바위에 판 저수 동굴과 포도밭과 올리브 밭과 수많은 과일나무를 차지하였습니다. 그들은 배불리 먹어 살이 찌고 당신의 큰 선하심 속에서 안락한 생활을 하였습니다.

10 구약성경 느헤미야 9:35 그들은 자기들의 나라에서 당신께서 베푸신 큰 복을 누리면서도, 당신께서 그들 앞에 펼쳐 주신 넓고 기름진 땅에 살면서도, 당신을 섬기지 않고 악한 행실에서 돌아서지 않았습니다.

11 구약성경 시편 107:34 기름진 땅을 소금 땅으로 만드시니 거기 사는 사람들의 악함 때문이다.

12 구약성경 집회서 26:20 온 평야에서 기름진 땅을 찾고 네 좋은 혈통을 믿으며 자신의 씨앗을 거기에 뿌려라.

13 구약성경 예레미야서 2:7 내가 너희를 이 기름진 땅으로 데려와 그 열매와 좋은 것을 먹게 하였다. 그러나 너희는 여기 들어와 내 땅을 더럽히고 나의 상속 재산을 역겨운 것으로 만들었다.

14 구약성경 예레미야서 48:33 모압의 기름진 땅에서는 기쁨도 즐거움도 사라졌다. 내가 술틀에서 포도주를 없애 버리니 아무도 흥에 겨워 술틀을 밟는 자가 없고 그들이 외치는 소리는 더 이상 흥겨운 소리가 아니다.

15 구약성서 신명기 9:6 행여나 너희가 착하기 때문에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이 기름진 땅을 너희에게 주시는 줄로 알지 마라. 사실 너희는 고집이 센 백성이다.

16 구약성서 신명기 11:17 야훼께서 너희에게 화를 내시어 하늘을 닫으시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시어 밭에서 소출을 거두지 못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너희는 야훼께 받은 그 기름진 땅에서 이내 사라지고 말 것이다.

17 구약성서 여호수아 23:13 분명히 알아두시오. 여러분의 하느님 야훼께서 이 민족들을 여러분 앞에서 결코 몰아내 주시지 않으실 것이오. 그들은 여러분에게 덫이 되고 올가미가 되며, 옆구리를 후려치는 채찍이 되고 눈에 가시가 될 것이오. 그리하여 여러분은 마침내 여러분의 하느님 야훼께 받은 이 기름진 땅에서 멸절할 것이오.

18 구약성서 여호수아 23:15 이렇게 여러분의 하느님 야훼께서는 약속대로 좋은 일을 다 이루어주셨소. 그렇다면 야훼께서는 어떤 불길한 일도 내리실 수 있소. 여러분의 하느님 야훼께서는 이 기름진 땅을 여러분에게 주셨지만, 또한 여러분을 쓸어버리실 수도 있는 것이오.

19 구약성서 여호수아 23:16 여러분이 만일 여러분의 하느님 야훼께서 분부하신 계약을 어기고 다른 신들을 따라가 그 앞에 엎드려 예배하면, 야훼의 분노가 여러분 위에 미칠 것이오. 그리하여 여러분은 야훼께 받은 이 기름진 땅에서 멸절하고 말 것이오."

20 구약성서 역대기하 26:10 그는 야산 지대나 평야에 많은 짐승을 놓아 먹였다. 그는 또 흙을 사랑하는 사람이었으므로 사람들을 시켜 산악 지대나 기름진 땅에 농사를 짓고 과수도 가꾸게 하였다. 그러느라고 광야에도 망대들을 세우고 저수지들도 많이 파게 하였다.

21 구약성서 느헤미야 9:25 성채들과 기름진 땅을 점령하게 하셨습니다. 온갖 보화가 그득그득한 집들과 바위를 파서 만든 물웅덩이, 과일이 지천으로 열리는 포도원, 올리브 과원을 차지하여 기막히게 맛있는 것을 기름기 돌 만큼 배불리 먹으며 흥청거렸지만,

22 구약성서 느헤미야 9:35 제 나라에서 넘치게 주시는 복을 누리면서도, 눈앞에 펼쳐주신 넓고 기름진 땅에서 살면서도, 하느님을 섬기지 않았습니다. 그 악한 행실에서 발길을 돌리지 않았습니다.

23 구약성서 시편 16:6 당신께서 나에게 떼어주신 기름진 땅 흡족하게 마음에 듭니다.

24 구약성서 시편 107:34 기름진 땅을 소금밭으로 만드셨으니 그 땅에 사는 자들이 악한 탓이다.

25 구약성서 예레미야 2:7 나는 너희를 이 기름진 땅에 이끌어들여 그 좋은 과일을 먹게 했는데 너희는 들어와서 나의 땅을 부정하게 만들었다. 이 땅은 나의 것인데 너희가 더럽게 만들었다.

26 구약성서 예레미야 3:19 나는 너를 아들로 삼아 기름진 땅을 주고 싶었다. 뭇 민족 가운데서도 너에게 가장 아름다운 유산을 주고 싶었다. 나를 아비라 부르며 행여 나를 떠나지 않기를 바랐다.

27 구약성서 예레미야 48:33 기름진 땅 모압에서 기쁨과 흥을 앗아갔구나. 술틀에 넣어 찧을 포도가 동이 나 술틀을 밟는 흥겨운 노래조차 사라졌구나.

28 구약성서 즈가리야 7:14 그리고 사람들을 흩뜨리시어 낯선 민족들 가운데 끼여 살게 하셨다. 그들이 다 흩어진 다음, 이 나라는 오가는 사람도 없이 황폐해졌고 기름진 땅은 거친 쑥밭이 되고 말았다.

29 200주년신약성서 루가복음서 8:8 그러나 또 다른 것은 기름진 땅에 떨어져 싹트고 열매를 맺었는데 백 배나 되었습니다." 이 말씀을 하시고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새겨들으시오" 하고 외치셨다.

30 구약성서 집회서 44:21 그러므로 맹세로써 그에게 약속하시기를, 그의 후손을 통해서 만백성을 축복하고 땅의 먼지처럼 번성하게 하며 그의 후손을 별과 같이 높여주고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이집트 강에서 땅 끝까지를 유산으로 주겠다고 하셨다.

저주의 땅

구약성경 창세기 5:29
“이 아이가 주님께서 저주하신 땅 때문에 수고하고 고생하는 우리를 위로해 줄 것이다.” 하면서, 그의 이름을 노아라 하였다.

구약성경 이사야 24:6 그러므로 저주가 땅을 집어삼키고 그 주민들은 죗값을 받는다. 그러므로 땅의 주민들은 소멸되어 사람들이 얼마 남지 않는다.

 


메마른 땅

1 구약성경 신명기 8:15
그분은 불 뱀과 전갈이 있는 크고 무서운 광야, 물 없이 메마른 땅에서 너희를 인도하시고, 너희를 위하여 차돌 바위에서 물이 솟아나게 하신 분이시다.

2 구약성경 욥기 30:3 가난과 굶주림으로 바싹 야윈 채 메마른 땅을, 황폐하고 황량한 광야를 갉아 먹는 그들.

3 구약성경 시편 63:2 하느님, 당신은 저의 하느님, 저는 당신을 찾습니다. 제 영혼이 당신을 목말라합니다. 물기 없이 마르고 메마른 땅에서 이 몸이 당신을 애타게 그립니다.

4 구약성경 시편 143:6 저의 두 손 당신을 향하여 펼치고 저의 영혼 메마른 땅처럼 당신께 향합니다.

5 구약성경 이사야 25:5 메마른 땅에 내리쬐는 폭염과 같습니다. 당신께서 이방인들의 소란을 잠잠하게 하시어 폭염이 구름 그늘로 스러지듯 포악한 자들의 승리 노래가 스러지리이다.

6 구약성경 이사야 32:2 그들은 저마다 바람 앞에 피신처, 폭우 앞에 대피처 같으며 물기 없는 곳의 시냇물, 메마른 땅의 큰 바위 그늘 같으리라.

7 구약성경 이사야 35:1 광야와 메마른 땅은 기뻐하여라. 사막은 즐거워하며 꽃을 피워라.

8 구약성경 이사야 41:18 나는 벌거숭이산들 위에 강물이, 골짜기들 가운데에 샘물이 솟아나게 하리라. 광야를 못으로, 메마른 땅을 수원지로 만들리라.

9 구약성경 이사야 53:2 그는 주님 앞에서 가까스로 돋아난 새순처럼, 메마른 땅의 뿌리처럼 자라났다. 그에게는 우리가 우러러볼 만한 풍채도 위엄도 없었으며 우리가 바랄 만한 모습도 없었다.

10 구약성경 예레미야서 51:43 그 성읍들은 폐허가 되고 메마른 땅과 사막이 되었다. 그곳은 인간이 살지 않는 땅, 그곳을 지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11 구약성경 에제키엘서 19:13 이제 그것은 광야에, 가물고 메마른 땅에 옮겨졌는데

12 구약성경 호세아서 2:5 그러지 않으면 태어나던 날처럼 그 여자를 발가벗겨 밖에 내세우리라. 그 여자를 광야처럼 만들고 메마른 땅처럼 되게 하여 목이 타 죽게 하리라.

13 구약성경 호세아서 13:5 바로 내가 저 광야에서, 저 메마른 땅에서 너를 알았다.

14 구약성경 스바니야서 2:13 그분께서는 북녘으로 손을 뻗으시어 아시리아를 없애시고 니네베를 폐허로, 광야처럼 메마른 땅으로 만드시리라.

15 구약성서 시편 68:9 하느님, 당신은 단비를 충족히 내리시어 당신께서 주신 메마른 땅을 옥토로 만드시고

16 구약성서 시편 105:41 바위를 열어서 샘물을 솟게 하시고 그 물은 내를 이루어 메마른 땅을 적셨다.

17 구약성서 집회서 39:22 그분의 축복이 강물처럼 넘쳐 메마른 땅을 홍수처럼 적신다.

18 구약성서 이사야 35:1 메마른 땅과 사막아, 기뻐하여라. 황무지야, 내 기쁨을 꽃피워라.

19 구약성서 이사야 53:2 그는 메마른 땅에 뿌리를 박고 가까스로 돋아난 햇순이라고나 할까? 늠름한 풍채도, 멋진 모습도 그에게는 없었다. 눈길을 끌 만한 볼품도 없었다.

20 구약성서 에제키엘 19:13 이제 바작바작 타들어가는 메마른 땅, 사막에 옮겨 심었더니,

21 구약성서 호세아 2:5 그렇지 아니하면 세상에 태어나던 날처럼 알몸을 만들어 허허벌판에 내던져 메마른 땅을 헤매다가 목이 타 죽게 하리라.

22 구약성서 호세아 13:5 그 메마른 땅 사막에서 내가 너희를 보살펴주었건만,

23 구약성서 집회서 44:21 그러므로 맹세로써 그에게 약속하시기를, 그의 후손을 통해서 만백성을 축복하고 땅의 먼지처럼 번성하게 하며 그의 후손을 별과 같이 높여주고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이집트 강에서 땅 끝까지를 유산으로 주겠다고 하셨다.

 

  • 출발천사

    얼마전 다녀온 성지순례에서 만난 캐나다에서 온 교포자매님께서 성당에 미사를 드리러 갔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신부님께서 나오시질 않았답니다. 얼마 후 신부님이 안 계셔서 미사를 드릴 수 없다는 말을 들었을 때 너무 슬펐었다는 말을 했답니다. 평일미사를 시간을 선택해 드릴 수 있는 저희들은 참 행복합니다. 방대한 양의 참고자료를 올려 주시고 좋은글 함께 해 주신 한강님 감사합니다. 세분 신부님께도 감사드립니다..^^*

    2008-12-29 19:00:49 삭제
  • 흰구름

    우와~~언제 다 찾아 놓으셨는지, 그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2008-12-30 19:00:01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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