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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삶

홈 커밍 데이!!!

작성자  |베르노 작성일  |2008.12.01 조회수  |1429

지난 토요일 오전 성당에서는
올 3월8일 세례를 받은 교우들이 초대되어 하느님의 은총 가득한 즐거운 시간을
함께한 소중한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름하여 홈 커밍 - 새영세자와 영적지도자와의 만남!!!

교리를 같이 받은 동기생들 중 영세후 한 번도 본적이 없는 교우도 있고, 성당을 오다가다 만나 눈인사만
하고 헤어진 동기들도 있고 해서 만나면 무슨 이야기들을 할까 내심 기대를 하며, 또 저의 교리반 선생님
이신 손성모 말세리노 선생님의 건강은 많이 좋아지셨는지도 궁금하고 주임신부님이 오시면 그동안 얼마
나 공부 열심히 했나 시험 본다고 하시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도 하며 성당으로 향했습니다.

성당 지하로 내려가 행사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밝은 미소와 활기찬 인사를 건네시는 여정 봉사자님들과
인사를 주고 받으며 문득 이분들의 이 밝은 미소와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없었다면 아마도 교리과정중 
중도에 탈락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처음 교리 신청을 하면서 본
그때의 모습과 하나도 변하지 않은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계시는 여정 봉사자님들을 보며 머리속에 든 하나님의 말씀을 몸으로 그대로 실천해 내는 분들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참 고마운 분들입니다.

손말세리노 선생님의 건강은 아직 약주 드실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많이 좋아지셨고, 교리반 제자가 많이
불참한 가운데서도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사후 점심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동기님들  모두의 얼굴에는 생기가 넘치고 환한 미소들이 가득하였
습니다. 교리 받을때의 어설프고 피동적이던 그때의 모습이 이제는 어디서도 찾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하기는 후배가 생겨 새영제자 딱지도 떼었으니 의젓해져야 하겠지요. 이것이 성당 짬밥 9개월의 결과로
구나,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은이들은 이렇게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4시간의 짧은 만남을 끝냈습니다. 

P.S. 다행히(?) 영적지도자와의 만남에 부주임 신부님이 참석하시어 시험은 안 봤습니다.
        6구역장님 축하드립니다. 6구역 새영세자들 모두 참석하였습니다.
        한젬마 선생님 챙겨 주신 밤톨 초콜릿은 집사람과 사이좋게 맛있게 나누어 먹었습니다.
        토요일 오전이라는 시간의 제약 때문에 형제님들이 많이 참석하시지 못해서 많이 아쉬었습니다.

베르노올림

  • 흰구름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신 새영세자들께 감사드립니다. 영세 후 사랑이신 하느님을 만나고 체험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면 했습니다. 아울러 어떤 질문에도 순발력있게, \'공식\'과 \'비공식\'사이를 오가며 답변해 주시고, 새영세자들을 위해 고해성사와 미사를 함께 봉헌할 수 있게 해주신 이호섭 부주임신부님께도 마음을 다하여 감사드립니다.

    2008-12-01 19:00:3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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