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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삶

제 어머니를 위해서 기도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꽃사슴 작성일  |2008.11.11 조회수  |1498

   지난 2주간 저는 다른 세상에 다녀온 듯한 느낌입니다.
친정 엄마가 입원하셔서 성당의 모든 일을 중단하고 새벽 미사하고 병원에서만 있었습니다.
저를 걱정해주시고 어머니를 위해 기도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생사를 넘나드는 속에서 어머니는 기도의 힘으로 병을 이겨내시고 2주만에 퇴원하셨어요.
아직 조심해야하시고 앞으로 또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모든 것을 하느님께 맡기는 마음뿐입니다.
   죽은이를 위해기도하고 죽음을 생각해 보는 위령성월에 많은 기도와 묵상을 할 수있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렵고 힘든 가운데에도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 하느님의 뜻에 대해서 생각할 수있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릴 뿐입니다. 
언제나 부족한 저와 함께 해주시는 하느님,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출발천사

    성당에서 많은 봉사를 하시는 꽃사슴님께서 2주간 동안 어머님을 간병하시느라 애 쓰셨군요. 님의 어머님을 위해 화살기도 바칩니다. 빨리 쾌차하시기를 빕니다..

    2008-11-11 22:00:04 삭제
  • 곰돌이

    꽃사슴님의 어머니를 위해 기도합니다!

    2008-11-12 22:00:32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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