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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삶

살롬~

작성자  |까만콩 작성일  |2008.10.27 조회수  |1509

첫 글을 남깁니다.
모두에게 그렇듯, 작은 행동 하나도
새 것은 항상 설렘과 긴장을 동반합니다.
인터넷 강국이란 한국에서,
특히, 세상의 창구 역할을 한다는 미디어에 종사하는 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따뜻한 곳에 짧은 글 남기는 것이
이토록 쑥스럽고 새롭고 또 떨릴까... 혼자서 참 생각이 많아집니다.

한강 성당 가족 여러분!
제법 매서운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완연한 가을입니다.
건강들 하시지요?

요즘...
청년미사를 떠나, 교중 미사에 나오기 시작하면서,
스스로 많이 어른이 됐다고 느끼길 소망하는 탓인지
부쩍 성당 동정에 관심이 많습니다.
물론, 1년을 살고도 동네 길조차 다 모른다며 어색해하는 우리 신랑을 닮아(참.. 핑계하고는^^)
성당 봉사 활동을 통 못하고 살아서 참으로 부끄러운 마음으로요.^^

자주 들러서 글도 남기고 댓글도 달면서,
이렇게 소극적이긴 하지만^^ 즐겁게 활동을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따뜻한 가을 저녁 되시고,
저는 오늘, 어제 사다놓은 고구마를 구워서
올해 첫 군고구마를 신랑에게 선물하려고 합니다~~
좋아해야 할텐데...ㅠㅠ (고구마를 좋아하던가? 쩝^^)

건강하세요~

  • 출발천사

    까만콩님! 닉네임이 귀엽네요.. 동네 가로수 은행잎들이 노란옷으로 갈아 입기 시작했죠? 홈피 가족 되심을 환영합니다. 님의 글에서 따스한 사랑의 온기가 전해지는 듯합니다. 좋은 한주 되세요..^^*

    2008-10-27 19:00:36 삭제
  • 까만콩

    ㅋㅋ 닉네임이... 제가 피부가 좀 까만편이라 어릴 적 친구들이 놀리던 말인데 시대가 바뀌면서 그게 매력 포인트라고 애칭이 됐어요^^ 까만콩~~~ 출발천사 너무 너무 멋진 닉네임이에요... 누구보다 주님께서 사랑하실 그런 이름...^^

    2008-10-28 11:00:02 삭제
  • 흰구름

    \'이렇게 따뜻한 곳에~\' 홈페이지 개편하면서 제일 염두에 두었던 말이었는데, 바로 그 말씀을 해주시니..감격..까만콩님, 그리고 출발천사님, 사랑합니다.

    2008-10-29 22:00:48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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