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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삶

부럽습니다!!

작성자  |바람바람바람 작성일  |2008.10.26 조회수  |1367

   남편을 성지 순례보내고 "나는 자유다"라고 다른 아줌마들 하는 것처럼 외쳐보았어요.   나는 자유라고 세뇌하듯이 또 외쳐봐도 제겐 아무래도 익숙치 않고 또한 자유롭다고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 강아지랑 하룻밤보내고 아침에 일어나니 옆구리가 더욱 쓸쓸하네요.
>>    우리 신자들은 하느님안에서 자유를 느낀다고 하지요.  비신자들이  구속받으며 성당다니는 거 싫다고들 할 때  우리들은 속으로 얘기합니다. 하느님 믿으면 더 자유로운데....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말씀을 생각하면서요.
>>    이 아침 이런 생각이 떠오르는 것은  부부가 함께함은 구속이 아니라 그 안에서 서로 자유로울 수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인가 봅니다.  남편이 없다고 자유롭게 느껴지지 않아서 주일 아침부터 해본 묵상입니다.
>>    이 글 보시고 닭살부부라 놀리지는 마시구요^^ 

  • 바람바람바람

    옆구리가 허전하시다는 님의글을 보니 예쁜사랑이 부럽습니다. 아무래도 닭살부부라고 놀림받을 걸 짐작은 하고 계시지요?.사실 자유라고 외치는 분들도 대부분 그냥 그래보는 거 아니겠습니까.빈 자리는 언제나 공허를 주니까요. 잠시 홀로 임에 아니 홀가분함에 만세를 불러보는 아이처럼~~~. 주님의 사랑이 님께 함께하시기를 *^^*

    2008-10-26 19:00:4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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