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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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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종기도

작성자  |미카엘 작성일  |2008.10.13 조회수  |2126

일반적으로 삼종기도를 하루에 세 번 기도를 드리기 때문에 삼종기도라한다고  알고 있는듯하다.

그러나 실은 삼종 기도란(三鐘祈禱) 종을 세 번씩 울린다하여 삼종기도라 하는것이다.

1250년경 프란치스코회의 수도원에서는 저녁에만 삼종 기도를 바쳤다. 그러다가 1330년에 파비아(Pavia)에서 아침, 정오에 삼종기도를 드렸고 교황 시스토 4세(1471~1484)때에 이르러 세 번의 삼종기도를 드리게된 것이다. 그러다 교황비오 5세(1566~1572)에 의해 최초로 로마 기도서에 수록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삼종기도의 기도문의 형식이 완성된 것은 1612년 이후라한다

이 삼종 기도는 각 성모송을 마칠 때마다 종이 세 번 울리게 되는데 한 번에 세 번씩 울리고 조금 여유를 둔 다음에 다시 계속해서 울린다 종을 세 번 울리는 이유는 기도문 안에 예수 강생의 신비가 셋으로 나누어져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주일이나 토요일 저녁을 제외하고는 삼종기도를 드릴 때 매번 무릅을 꿇는다 그러나 부활삼종기도를 드릴 때에는 일어서서드린다.

• 센트리아

  저도 하루에 3번 드리기 때문에...알고 있었는데...그동안 잘못 알고있었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2008-10-13 13:00:05 삭제
• 흰구름

  Chant나 그레고리오성가곡 중에 시작을 맑은 종소리로 하는 곡들이 있었는데 그것이 세번 종을 치고는 라틴어로 삼종기도문 외는 소리였나 봅니다.

  2008-10-13 17:00:06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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