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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삶

유머-예수님과 골프

작성자  |길을 걷다 작성일  |2008.09.12 조회수  |1703

 

어느날 예수님과 모세와 한 노인이 골프를 치고 있었다.

먼저 예수님께서 치셨다.
공은 약간 슬라이스 성으로 날아가
호수에 빠졌다.
예수님께서는 주저하지 않고
호수 위를 걸어 올라가시어
물 위에서 다시 그 공을 치셨다.
이번에는 모세 차례였다.
모세가 힘껏 티샷을 날렸다.
공은 역시 슬라이스 성으로 날아가
또다시 그 호수에 빠졌다.

모세는 그 호수앞에 다다르더니
그 호수의 물을 갈라 버렸다.
그리고는 갈라진 호수바닥에서 공을 찾아내어
힘껏 공을 쳐 온-그린에 성공하였다.
모세는 의기양양했다.

이번엔 마지막 남은 그 노인도 티샷을 쳤다.
그 공은 힘없이 날아가 돌돌 굴러
아까 모세와 예수님께서 공을 빠뜨렸던 그 호수에 빠졌다.

그러나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그 공을 물 속에서 럭비공만한 붕어가 삼켰고
그 붕어를 다시 지나가던 독수리가 물었다.
그린 위를 독수리가 날아서 지나갈 즈음
붕어는 그 골프공을 떨어뜨렸고
그 공은 데굴데굴 굴러 홀컵에 들어가고 말았다.
정말 기가막힌 홀인원이었다.
이것을 쭉 지켜본 예수님께서 그 노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버지, 제발 골프 좀 정상적으로 치세요"
*
     명절을 준비하시는 모든 자매님들께 작은 웃음을..

  • 출발천사

    항상 유쾌한 유우머로 웃음짓게 해 주시는 흰구름님 감사드립니다. 풍성한 한가위 되식길....

    2008-09-12 21:00:33 삭제
  • 미리내

    \"웃지 않고 보낸 하루는 일생에서 가장 무익한 날이다(샹포르)\" 했는데, 오늘을 유익한 하루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모두 편안한 밤이 되십시오.

    2008-09-12 23:00:34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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