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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이계창신부님의 성모신심 강의를 듣고

작성자  |노아가다 작성일  |2016.05.23 조회수  |1827

21일 솔뫼성지에서 미사를 드리고 성모신심의 특강을 듣게 되었습니다.


미사를 드리고 바로 칠갑산으로 가려고 계획을 세웠다가 듣고 가야겠다고 가법게 생각했는데 넘치는 은총을 주신 시간이였습니다.

혼자 듣기에는 넘 신비스러워서 나누고 싶어서 올려 봅니다.


요한복음 2장 11절 혼인잔치의 기적 물이 포도주로 변한

첫번째 기적은 성모님의 전구는 하느님의 완전한 사랑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것입니다.


이 말씀을 시작으로 공경하올 성모님의 신비체험을 들려 주셨습니다.


첫번째의 신비,


남수단에서 봉사하시던 고이태석 신부님의 신비는 일하시는 곳에는

자주 포탄이 떨어져서 위험한 상황이 자주 일어났는데

신기하게도 포탄이 떨어질때는 강한 바람이 불던지 하여

포탄이 빗겨가게 되는 신비한 일이 14발의

포탄이 숲속으로 빗겨서 투하되었다는 신비를 전해주셨습니다.

고 이태석신부님은 늘 성모님의 보호를 청하면서 그 기도를 들어주시고 지켜주셨다고 믿고 일하셨다고 합니다

매년 5월 24일 포탄이 빗겨간 신비를 기념하기 위하여 성모현양행사를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포탄이 떨어지던 날도 성모상을 성당에 모시려고 하는데 소련제 비행기가 지나가더니 다시 되돌아 와서 14발의 포탄을 퍼붓고 갔는데 신기하게도 숲 속으로 떨어져서 그 날을 기념하려고 성모현양행사를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의 신비,


2008년에 선종하신 수원교구 황익성신부님의 신비체험입니다.

신부님께서 등산을 가려고 등산복 차림으로 산입구에서 버스에 내리셨는데 어떤 사람이 신부님이시죠 하고 묻는것이였다

처음에는 아니라고 하고 일행들과 등산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다시 뛰어 와서 신부님이시죠 재차 묻느것이였다

할 수 없이 어떻게 내가 신부인걸 아느냐고 하니 죽어가는 한 노인이 급히 모셔오라는 부탁으로 왔다는 것이다

그 노인은 30년을 냉담한 신자인데 영세할때 외운 성모송을 하루에 한번은 하고 살아왔는데

갑작스럽게 임종을 맞이한 신자였다

그 죽어가던 노인의 말이 성모송의 마지막 귀절이 "이제와 저희 죽을때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라는 기도가 좋아서 성모송은 하루에 한번은 하고 살았다면서 죽게 되니 성모님이 그 기도를 들어주시고 신부님을 만나게 해주셨다는 말을 남기고 돌아가셨다는 신비를 전해주셨습니다.

신부님은 갑작스러운 상황이라 종부성사가 준비가 되지 않아서 돌아가시기 직전 고해성사를 주셨다는 성모님의 신비를 전해주셨습니다.


세번째의 신비,


1945년 일본의 히로시마 원자폭탄의 투하로 많은 인명살상과 피해가 있어지만

신비하게도 예수회 신부님 4분을 무사히 지켜주시고 구해주셨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예수회 신부님중 한 분이 파티마의 순례성모상을 모시고 늘 묵주기도를 하고 계셨고 기적적으로 우연히 헬리콥터로 오묘하게 피신할 수 있게 하여 주셨다고 합니다.

1982년 03월27일 선종하신 후보트쉬퍼신부님은 33년을 히로시마에서 전교하시다 돌아가셨는데 신기하게도 전혀 피폭되지 않고 살아오신점이 이상해서 각국의 250명의 명의가 이성직자의 건강은 과학으로나 의료진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신비이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네번째의 신비,


나침판역할을 하여주신 성모마리아님,

성김대건신부님과 성다블뤼주교님,페레올주교님이 1945년 라파엘호를 타고 중국에서 조선으로 오실 때 제주도에 표류하기도 하고 6개월의 여정을 항해하다 나바위황산포항구에 도착합니다.

라파엘호는 고기잡이 배로 항해를 하기에는 방향감각이 어려워서 긴 항해를 하기에는 위험한 배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김대건신부님과 성다블뤼주교님.페레올 주교님은 한결같이 성모님께 무사히 도착하게 도와주십사 간절한 기도속에서 견디셨다고 합니다

제주도표류도 신비스러운 상황이였습니다

조선왕조는 벌써 정보를 다 알고 제때 도착하면 조선입국을 막으려고 포졸들을 대기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성모님께서 제주도에 잠시 위험에서 표류하게 한것이라고 믿고 또한 악조건속에서도 무사히 나침판역할을 하여 주신 성모님께 세분의 성직자들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보호해주셨다는 말씀에 감동스러웠습니다.

본래 목적지는 서울이였는데 오묘하게도 성모님께서 안전하게 나바위황상포로 인도해주신 신비였습니다.

아마 제대로 제날짜에 서울항구에 도착하였다면 바로 대기하고 있던 조선왕조의 포졸들에 잡히셨을거라는 신비였습니다.


다섯번째의 신비


이계창신부님의 신비체험은 루르드의 물을 드시고 14년을 고통받던 아구창질환을 고치신 체험이십니다.


사제서품후 늘14년동안 달고 다니시던 아구창으로 인하여 잘 못잡수시고 강론도 잘 하실 수 없어서 루르드에 가서 성모님께 치료를 청하셨고 물을 드신것 밖게 없는데 그 이후 지금까지 아구창이 재발되지 않고 지금까지 건강하시다는 신비체험을 전해주셨습니다.

그 외 몇가지 더 신비체험을 성경의 말씀을 함께 전해주시면서 공경하올 성모님의 은총을 전해주셨는데 다 기억을 못해서 곧 출간하신다는 성모신심책을 읽어보려고 합니다.

이상 가볍게 떠난 여행으로 솔뫼성지에 갔다가

전대사의 은총을 부모님께 드리고 감동스러운 성모신심의 말씀까지 듣고 늦었지만 칠갑산 정상까지 다녀오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칠갑산은 트레킹코스처럼 완만하고 두시간정도면 정상까지갔다가 내려 올 수 있는 아주 완만한 산이였습니다.

출렁다리까지 지날 수 있고 둘레길도 있고 서울에서 두시간 거리로 가까운 거리로 당일코스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청하여라, 찾아라, 문을 두드려라(마태 7,7-11)


저는 개인인적으로 기적의 신앙이 기복신앙으로 잘못 전달될까봐

조심스러운부분이 있지만 이번 강론은 넘 신비해서 나누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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