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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삶

동경 한인교회

작성자  |미카엘 작성일  |2014.03.07 조회수  |3435






이재화(안젤로)신부님이 보좌신부님으로 계실 때이니까 2000년도쯤이라 생각 됩니다.

한강성당에 처음 홈페이지가 생겨 모두 들떠 많은 젊은이들이 서로가 나서 글을 올렸든 기억이 납니다. 얼마 안가 계시글이 2000회가 됬다고 모두가 즐거워했었지요. 그 후 새로 개편되면서 젊은이들이 카페로 빠져들 나가고 다시 한 번 새로 단장하는 동안 매 번 옮겨 올렸던 저의 글이 있었습니다. “ 일본에 가서 한국말로 미사드릴 수 있는 곳을 소개 하는 글인데 새로 단장하고서도 벌써 2000회나 교우들이 찾아 주셨습니다. 저 자신도 약간은 놀라면서 뿌듯한 마음 마저 듭니다. 우연하게 지난 주 주일에 일본에 있게 되어 차가운 봄비를 맞으며 동경 한인 교회를 찾아 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일본에서 일인 성당에 들르면 늙은이 몇 분이 여기저기 앉아 성가소리도 들리지 않았는데 대성당에 가득 모여 성가로 성호를 그으면서 부터 시작하여 한 시간 반에 걸친 미사 너무나 좋았습니다. 같이하는 일본 교우들을 위해 동시통역까지 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일본 내에서는 가장 많은 교우가 모여 미사 드리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1951년부터 1969년 사이 동경교구의 승인하에 몇 몇 신자들이 모임을 갖게 된 한인 교우들은 1984년 서울교구에서 파견된 김인성(안토니오)신부님이 록본기(六本木)프란시스칸 찬벨 센터(외국인 공동체)에서 첫 미사를 드리게 되었고 더 넓은 공간이 필요하게 되자 1990년에 지금의 세끼구치성당을 빌려 쓰게 되었는데 그 간 아흡분의 신부님을 거쳐 2년전부터는 이해욱(프란치스코)신부님이 사목하고 계신데 이렇듯 많은 우리나라 교우가 모일 수 있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주보에 이 곳 성당에 등록된 세대수가 2월 현재 534세대라 하니 모든 세대가 다 모이는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성당 안 사진을 찍을려고 했더니 크게 촬영금지라 쓰여 있어 못 찍고 말았습니다. 이곳에 쉽게 오시는 방법은 JR선을 타고 메지로(目白)역에서 내려 新宿駅西口쪽으로 가는 61번 버스를 타고 호텔 츠바키산소토쿄마에(椿山荘東京前에서 내리면 바로 그곳에 성당이 있습니다.(반대로 신쥬구 서쪽출구에서 와도 됩니다)

오래간만에 잊혀졌던 장궤(長跪)대에 무릅을 꿇으니 새로운 감회에 빠져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옥의 티는 미사 시작 직전까지 어수선하고 떠들썩해서 조금은 마음이 가라앉기 어려웠다는 것 정도)동경한인성당 홈페이지는 www.tokyo-koreancatholi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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