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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삶

한인희 신부님

작성자  |길을 걷다 작성일  |2014.02.14 조회수  |1792

스테파노 축일 저녁미사로 기억됩니다.

신부님이 강론 끝에

'스테파노사도를 생각하면 고요히 하늘을 쳐다보는 모습이 떠오릅니다.'라고 하셨습니다.

조용히,고즈넉하게 하늘을 쳐다보는 스테파노.

갑자기 스테파노가 확 마음으로 느껴지고 그림이 그려지기 시작합니다.

하늘을 바라보는 스테파노, 그가 바라보는 하늘...하느님과 사람의 아들..

 

하느님께 가까이 가는 방법은 여럿일 겁니다만,

신부님의 강론은 항상 저를 깨어나게 하고 영적으로 예민하게 해 주셨습니다.

독서와 복음이 어우러지고 강론 중에 얻은 묵상은 더 깊은 묵상으로 이어지고..

이곳, '함께하는 삶'에서 나눈 묵상도 좀 있지만

어느  때는 컴퓨터를 멀리해야 하기도 했습니다.

절제를 안하고 다 썼다면 묵상 글로 도배를 할 뻔 했으니까요 ㅎㅎ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신부님의 깊은 묵상으로 제 영혼은 치유를 받고 하느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었습니다.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저희 교리반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떠나시는 마당에 기도해 주십사고 청하는 마음이 기도해드린다는 마음보다 앞서네요, 흠..

 

 

  • 희망의발걸음

    찰랑대는 신부님의 이릿결이 부러웠습니다.

    특히 바랑에 날리는 머릿결을 쓸어넘기는

    모습은 더욱 그리울것 같습니다.

    저는 지독한 곱술머리 이거든요(ㅋㅋㅋ)

    2014-02-15 08:08:44
  • 하늘호수

    한인희 사도요한 신부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주님의 사랑속에서 영육간에 늘 건강하십시오..

    2014-02-16 14:35:12
  • bluesky

    언제나 한결같으셨던 신부님! 너무나 아쉽고 서운합니다.
    신부님 기억하면서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신부님을 위해 기도드리겠습니다.--

    2014-02-17 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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