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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 토요특전미사 때 봉사자분(?)

작성자  |jessie 작성일  |2014.02.01 조회수  |1342

2월 1일 토요특전미사 때 봉사하신 분...

솔직히 제가 분이라고 말씀 드리기도 짜증이 나네요.


오늘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제가 감기가 걸려 차를 가지고 성당에 왔다가 마침 마당이 개방되어 있어 차를 마당 구석에 주차 하였습니다.


오늘 주님께 미사봉헌드릴 일이 있어 좋은 마음으로 여유있게 성당에 왔는데 정확히 미사 시작 4분전 갑자기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차를 빼달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전화를 받고 내려갔더니 봉사자께서 도끼눈을 하고 절 쳐다보시길래.. 사실 컨디션도 좋지 않았던 지라 봉사자께 마당을 막으셨으면 아예 들어오지 않았을거 아니냐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본인에게 말도 안하고 세웠다고 뭐라 하시더군요..

그럼서 차 빼라고..


저는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봉사자분이 오케이~ 하면 세워도 되는건가요?

도대체 기준이 뭔가요?


아예 맨날 성당 마당을 막으시던지..


진짜 좋은 마음으로 미사봉헌 왔다가 정말 기분 나쁘고 화가 납니다.

  • 미카엘

    성당 마당에 주차를 금지한 것은 불가피하고 또 꼭해야만 하는 조치였다고 이해합니다. 그 이유는
    차량들의 무게로 붕괴될 위험이 있어 밑 공간 및 시설물을 보화하기 위해서는 마당 위에 하중을
    주어서는 안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모동굴도 성당 밖으로 옮겼던 것입니다. 그리고
    유치원을 위시해서 어린이들을 보호해야하는 데다 신자들의 드나듬에도 불편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성당 구역 안의 신자들이 차를 꼭 타고 와야하는 교우가 몇분이나 계신지 의문입니다. 걷거나 버스 한 두 정거장일텐데 말입니다. 그런분들 때문에 동네의 민원을 듣지 않으려고 본사자
    가 추운데 봉사해야만 하는 것이 부끄러운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거지로라도 지켜져오든 원칙을 특수한 몇 사람을 위해 예외를 허용했다는 것은 잘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일이
    있더라도 특수한 몇 사람에게 예외를 두는 것은 있어서는 안되다고 믿고 있습니다(신부님 은경 축일에도) 만일 그럴수 밖에 없는 사정이 있었다면 다른 때와 같이 학교 마당을 빌리든가 해야했다고 생각합니다.늘 추운데 봉사하시는 본사자들께는 진심으로 경의를 드립니다.

    2014-02-02 16: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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