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한강성당

로그인

로그인 상태 유지

닫기

성당 대표 메일 안내 office@hankang.or.kr


한강 게시판


> > 함께하는 삶

함께하는 삶

아! 한강성당

작성자  |희망의발걸음 작성일  |2014.01.09 조회수  |1244

아! 한강성당

어릴때 성당은 우리동네에서 가장 넓고 큰집이였으며, 여러가지로 풍족하고 귀한것이 많았다.

나는 성당에서 많은것을 보고,만져보고, 경험할수있는 쳬험의 장소였다.

그래서 나의꿈과 희망은 신부님이였다.

하지만 부모님 직장이 옮기면서 동시에 나의 꿈과 희망도 허공속으로 옮겨가고 말았다.

이때부터 나의 냉담은 깊은 동굴속으로 빠져들기 시작하였다.

그러면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하여 여러번 성당문을 두드렸지만 쑥쓰럽고 어색한 마음을 이겨내지 못하고 주저 앉고 말았다.

이러한 갈등은 삶의 터전인 용산에서 정착되면서 지루했던 냉담의 끝을 보게 되었다.

나는 이과정에서 냉담의 재발을 막기 위하여 심사숙고하였는데 심리적인 부분과 신체적인 두가지 측면으로 접근하였다.

1. 심리적에서는 추억속의 성당과 비슷한 분위기가 나타나는 교회를 찾았으며

2. 신체적 측면에서는 성당에서 뚜렷한 역할로 나자신을 꽁꽁 묶어 이탈을 막아보자는 취지였다.

이런 욕구를 채울수있는곳이 바로 한강성당이였다.

그래서 지금 나는 한강성당에서 둥지의 새처럼 파닥 거리면서 냉담을 완전 떨쳐버리기 위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렇지만 수십년 이어온 습관이 단지 몇개윌로 회복되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결단력이 요구되고있다.

이러한 의지도 가끔은 게으른 생각에 나태해질때가 자주 발생된다.

그러한 생각과 고민을 바로 잡고 안내하는곳이 바로 한강성당이다.

그같은 이유는

첫째
나의 능력 이상의 책임과 역할 그리고 동기부여의 즐거움

둘째
지리적인환경

 

즉, 복잡한 도심속에서 여유로운 공간과 함께

여름에는 태양을 피할 수 있는 그늘,

가을에는 울긋불긋 불타오르는 단풍들,

겨울에는 하얀오리털 파카를 입은 나무들과, 흰밀가루를 온세상을 뿌려놓은 하얀 세상

특히 성당뒤에서 들려오는 덜컹대는 추억의 열차소리 와 심금을 울리는 찬양

섯째
많은 형제 자매님들이 있어 나는 의지할수있고 또한 기댈 수 있는 안식처 같아 한강성당이 좋다.

그래서 좋다

  • 순례자

    친교를 통해 형제애를 나누고, 봉사를 통한 은총과 기쁨을 함께 체험하길 희망해 봅니다^^

    2014-01-10 10:44:23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747 미카엘 2014.12.12 1189
746 미카엘 2014.12.10 1890
745 미카엘 2014.12.09 2597
744 1111 2014.11.18 993
743 길을 걷다 2014.10.31 1003
742 길을 걷다 2014.08.22 1496
741 길을 걷다 2014.08.22 1314
740 justinus 2014.07.01 1122
739 justinus 2014.07.01 1087
738 justinus 2014.06.13 1179
맨처음 맨 마지막
목록

하단 정보

[성당 개방시간] 05:30~21:00   [사무실 운영시간] 월 휴무, 화~금 09:00~19:00, 토~일 09:00~20:00, 법정공휴일 휴무

서울 용산구 이촌로81길 38   |   대표전화 02.796.1845 / 02.796.1846   |   혼인성사 안내 02.796.1847   |   팩스 02.790.5017